조회 : 637

어제 카드깡이 왠말이야 글올렸던....


BY 이젠 멍합니다. 2003-06-10

참고....삭히고 웬수하고 집엘 갔습니다. 시엄니가 내 새끼를 어디로 데리고 나갔는지 안보이더라구요. 웬수는 눈치보느라 정신이 없구요.차를 끌로 나와버렸습니다..난리데요.전화기에 불이 납디다.친정에 간줄 알고......
한 한시간쯤 다니다 집에 들어 왔습니다. 저거 엄마한테 말할까봐 조마조마하고 내 얼굴보니 무섭고......안절부절 못하더니 나가 버리버렸어요.그리고 술 잔뜩 먹고 들어와 자버리데요....

님들......
정말....... 한두번도아니고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습니까.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실망 시키고 괴롭힐수 있습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습니다.제작년에 거의 1억가까이 돈떼여서 그 난리를 치고(우리 시모 한평생 모은돈 다 날렸습니다. 둘이 같이 돈놀이하다.) 그리고도 정신 못차리고 두번을 더.....또 이번엔 카드깡.....
카드 내역서를 다 뽑아보니 한 천만원은 족히 넘고....마이너스 통장 이천까지......도데체 어디다 쓰고 다니는지......
아무리 물어도 말은 안하고......

끝이 없는 일이라 생각하니 아무것도 하기 싫고...해결?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픕니다.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되는지.....
작년에 친정 오빠가 그 버릇은 죽어도 못 고친다.독한맘 먹고 헤어지라고.......

그때 정말 그랬어야 했는지.....직장이고 뭐고 다 치우고 아들이랑 멀리 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잠든 아들 침대에 두고 나오려니 오늘따라 더 맘이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7년을 따라 다녀..... 그 단단한 맘만 보고 결혼했는데.....
이젠 ......... 힘든단 말도 사친것 같습니다....
전 무능력하고 바보같은 사람입니다....

죄송합니다....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