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 너무나도 힘이 든답니다.
어느 분이 이곳을 추천해주셔서 이렇게 들어오게 되었군요....
아직은 20대 후반이지만 결혼이란 큰 문제 앞에서 참 많은 갈등을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1년 정도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그 나이는 32살 저는 28살 남들이 보기엔 딱좋은 4살차이지요.
우린 여러가지 우여곡절끝에 남친이 프로포즈하는 바람에 결국 결혼을 생각하며 양가 부모님들을 뵈었습니다. 아직 상견례는 못했구요.
참 여자 맘이 이리도 갈대와 같은줄 몰랐습니다.
예전엔 남친이 프로포즈라도 하길 고대하며 기다려왔고
결국 감동먹으며 플포즈를 받았습니다. 하나 결혼을 막상 생각하니 이런저런 여러가지 문제가 신경쓰였습니다. 그 사람의 성격이나 경제력등등... 좋은 학벌에 번듯한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게다가 부모님들 역시 옛날 어른이신대도 명문대 나오시고...
겉으로 봐선 아무 문제 없죠.. 다만 돈이 별로 없고 그리고 오빠 성격이 불같고 약간 꼼꼼해서 문제였지.. 결혼 생각을 하면서도 전 오빠 성격땜에 먼저 브레이크 걸었었고.. 많은 대화 끝에 결국 노력하겠다는 그의 눈물어린 진심을 보고나서도 한참 있다 맘을 결정했지요. 지난주에는 결혼식장도 다녀왔구요.. 물론 예약 한건 아니지만
그러나 일은 지나주말에 터지고 말았지요..
정말 생뚱맞게 생각지도 않은 부분에서 말이에요.
우린 1년을 만났지만서도 서로 섹스를 해본적이 없답니다.
물론 남친이 요구를 했지만 혼전순결주의자(?)인 저의 완고함으로 그저 자위하는것을 도와주거나 흥분시켜 만족시켜 주었지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도 조금 이상한 것이지요. 같이 모텔에 가서 직접 맨살에 그의 것이 닿진 않았서도 유난히 힘이 없던것이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엔 이제 서로 결혼도 거의 확실해 졌고해서 그날만큼은 남친도 아무 애기없이 제 속옷을 벗기고..
저도 어느정도 맘의 준비는 했죠.. 하지만 어찌 이럴수 있는지..
정말 서로의 그것이 닿았는데도 불구하고 그의 것은 아무 반응이 없는겁니다. 게다가 그게 서지도 않았는데 저의 그것에 넣을려니 되질 않았죠.. 결국 그가 하는 말은 미안하다 였어요..
그때 당시에는 몰랐지만 혼자 자위하는것을 도와주고나서 모텔을 나서니 참 씁쓸했습니다. 손으로 자위할땐 빳빳하면서 결국 할땐 안돼지요.. 그러곤 스트레스가 넘 많이 받아서 그런다.. 아님 자기가 너무 긴장돼서 그런가 그러는 거에요.. 그때 한번이 아니죠 그건..
한 세번 정도 돼는거 같애요..
넘 답답하네요. 엄마에게 애길드렸는데 결혼 안?쨈鳴?하시네요.
상견례하고 결혼 청첩장까지 다 돌려도 안하는 판국인데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십니다. 너무 문제가 많대요.. 한번도 아니구
젊은 나인데.. 이상하시답니다. 저도 솔직히 지금은 모 어때 하지만 막상 결혼해서 그렇다고 생각들면 넘 힘들어지네요.
그래서 오늘 솔직히 오빠에게 말해야하는지..
아님 계속 만나면서 알아가야하는지.. 하지만 그러기엔 넘 늦을꺼 같네요. 속궁합이 겉궁합과 같이 중요하다는데..
인연이 아니지 싶네요.
그 ㅅㅏ람에게 정말 남자로서 많이 자존심 상해할 애기인줄 알지만 저 혼자 이렇게 답답해 해야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