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3년차.
첨엔..집에서 살림만 하다..
아기가 안생기는 바람에 직장을 가졌죠..
임신에 대해 별 집착을 가지지 않으려구..택한 일이지만
역시나..임신은 안되구..
그러다 대인기피증 증세까지 보이려나 봅니다..
요즘...
제가..자꾸 손을떨어요..
낯선사람들..
만남에서 식사를 하면서도..젓가락움직이기조차 겁이납니다..
이젠..그것이 더 심해져서..
일을하다말구..사람들이 모여서 보게 되면..
그때부터..제 손은 감당할수가 없을정도로 심하게 떨리게 되죠..
사무실사람들과..
밥조차 먹는것 조차..못하겠구..
울고만 싶어집니다.
방금 점심을 먹구왔어요..
기분이...
정말 양치질을 하면서..
거울을 깨트리고 싶더군요..
사람들과의 모임에서 소주잔을 한손으로 건네 받지도 못하겠구요..
어쩌면 좋죠?
어젠..
퇴근시간즈음..실험하다 말구
사람들이 모여들길래..
그때부터.집기를 잡았던 손이 마구 떨리는거예요.
내 옷으로..
그 약품들이 다 묻고..
정말 그 자리를 뛰쳐 나오구 싶었어요..
왜이럴까요..
나좀..도와주세요..
죽고싶을만큼..힘이듭니다..
사람들과 만나기조차 이젠 겁이납니다..
무엇이 나를 이토록이나 잡아 끄는건지..
이것이 수전증인지..
아님..정신적으로..뭐가 잘못되어가고 있는건지..
아직 30도 안된 나이에..
....
너무나 야속하고 화가납니다.'
임신만 되었다면..정말 당당하게 살수 있을것 같은데.
달마다..매일..나오는건 한숨에..눈물에...
그걸루 인해서..대인기피증이 생기고..
이젠 손까지 떨리는 증세까지 보이네요..
정상적으로 생긴 여자가..
제가 손뜬다는것을..눈치라도 챌까봐..
더 낯이 뜨겁구요...
어디에다 도움을 청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지..
나의 이 수전증은 고칠수 있는걸까요?
어젠..신랑에게 저 멀리 이사를 가자구 했습니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곳으로 가고 싶다구요..
병원가서 불임검사 다 해보구..별별짓 다해봤는데..
정상이다..
마냥 기다리라고만 하네요..
죽고싶은 이마음..
당해보지 않은사람들은 모를겁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