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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을 곱게 쓰야 되는데 하면서도...


BY 시모 모시기 2003-06-11

우리 시모 기저귀 하고 산지 벌써 5년 째
처음앤 낮엔 겨우 일어나 대야에 오줌만 겨우 받아내더니 작년 부턴 아예 밤 낮으로 기저귀 생활한다. 큰집에서 모시니 못 모시니 말도 많고 어찌 어찌해서 이집 한달 저집 한달 큰집에서 몇개월 큰형님 모실동안 놀러가네 모임있네 해서 몇일에 한번은 호출해서 목욕시키거나 기저귀 갈거나 밥주라 그러고 ....지금은 우리집에 계시는데 보기만 해도 짜증나서
그나마 성성할땐 오로지 아들밖에 모르고 따뜻한 말한마디 인색하더니 지금와서 몇년씩이나 돌아가며 모실려니 아~~~~휴
나 울 신랑만 사랑하지만 왜 시엄닌 미운지 ....
제발 가엽다는 맘이 생겼으면.....
불쌍해서라도 잘해주고 싶은데 ..........
그런 맘은 잠시
그렇게 정 없게 차갑운 말만 하더니 결국 끝까지 날 고생시키는구나 이런 생각만 하게된다.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
님들은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