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여... 부슬 부슬...
차라리 쫘아아악~~~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으련만...
사는게 넘 힘드러여..
남편 잘 못 만나 지지리 고생이네여..
돈 많이 벌어오라 한적 없습니다.
저 결혼 5년동안 옷한번 못사입구 미장원에 가본지도
오래전 입니다..
전 이렇케 지지리 궁상으로 사는데 남편이란 넘은
여기 저기 대출이 장난 아닙니다..
뻥 터지고 나서 본인은 몇일 잠적하더군요.
지금 백수 입니다..
아침 7시부터 저녁까지 전화 불납니다.
가슴이 콩딱 콩딱 심장병 생길것 같습니다.
초인종 소리만 들려두 쓰러질것 같습니다.
남편은 아침에 일찍 여러가지 알아본다구 나가서 저녁에
슬쩍 들어옵니다.. 회피죠..?
저 친구들 동창들 모임에 나가두 너무 초라해짐니다.
예전에 당당했던 전 없습니다..
다들 기반잡고 열심히 사는데...
남편은 일만 저지릅니다.
이번 일은 너무 어마어마해서 아무생각도 할수가 없습니다.
저라두 벌어야하는데.. 그것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26개월된 얼라가 젤루 맘에 걸립니다..
왜~~~ 나는 도와주는 사람은 하나두 없구 저한테 도움만
청할까여?
아니 도와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저한테 도움요청이나 않했으면
좋?습니다.. 너무 힘드러여..
비가 오니 더 쓸쓸하구 착잡해지네여..
어디 말할곳도 없구 울고 시퍼두 이젠 눈물도 않나오네여..
어제가 오늘 같구 오늘이 어제 같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두 오래전 일 같구..
저 많은 욕심 없습니다..
남편과 살면서 욕심 버린지 오래전입니다..
저한테 없는거 욕심만 부려봤자 저만 피곤해 지더군요..
모든 욕심 버렸습니다..
그냥 우리 3식구 건강하게 성실하게 살다보면 언젠가 남들처럼
살수 있을거라 믿었는데..
그 꿈도 날라가 버렸군요..
죽고 시퍼도 아이가 걸립니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게 했으면 부모로서 책임은 다 해야겠죠?
죽는게 사는거 보다 더 힘들다 하니 다시 한번 사라볼까 하지만
사는것도 만만치 않네여..
언제쯤이나 마음 고생 않하며 사는날이 올까여..
저한테도 언젠가는 이런일도 있었지 하며 떠올릴 날이 있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