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하다가 허리를삐끗했어요.
파스를붙여도 안나아서 한의원가서 침을맞았어요.
근데 옆으로누워서 침을맞고 있는데-꼼짝할수없죠-
갑자기 살이한5키로만빠졌으면 딱좋겠다고 하는거예요.
지금55키로거든요.
5키로만빠지면 더욱 좋죠.
근데
의사넘이 갑자기 손을 바지속으로 쏙넣더니
내배를 만지는거예요.
그리고 옆구리를 만지고.
팔뚝을 만지면서 이런데가 살이빠졌음좋지 안겠냐고 하는거예요.
비만정도를 알아보는것치곤 넘 심하지않나요?
왠지 기분이 너무 나빳어요.
그렇다고 항의하면 분명 그런넘들은 정당 한진료라 할거구.
항의하기에도 창피한노릇이예요.
산부인과가서 남자의사한테 내진받을때도 이렇게 기분이 나쁘진않았거든요.
왠지 진찰하는척하면서 날 만진느낌.
정말 드러워서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