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결혼하고 보니까 힘드는점이 많네요 사실 갈등이 많이 생겨요
둘이 벌다가 혼자 벌어서 아기랑 셋이 살려니 힘들구 언제 돈 모으나 그런생각두 들구 무엇보다두 시어머니랑 친척들이 집에 있는걸 별로 좋아하시지 않아서 그것두 부담스러워요 시어머님이 아기 봐 주시겠다구 하셨어 사실 직장두 저 임신하구 병원에서 위험하다구 해서 그만두었구요 그때도 시댁에서 무척 섭섭해하셨어요 저 그때 깨달았죠 시댁은 시댁이구나 하루에도 몇번은 고민해요 결혼해서 지금까지주말마다 시댁에 가거든요 직장다닐때는 좀 많이 피곤했구요 그만두니까 마음은 편한데 시어머님이 자꾸 다니길 바라시니까요 남편두 어머님이 봐주신다니까 은근히 직장다니길 바라구 그래서 내년 돌지나면 직장다닐려구요 아기 키우구 직장다니시는 분들 정말 대단해 보여요 제고민 들어줘서 고맙구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