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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 살아야되나요?


BY ky10030 2003-06-14

결혼전부터 시모와 시누이가 예단이며 말도 안되는걸로 못살게 굴었다. 시모는 친정엄마와 약속도 펑크내며 그럴수도 있는거라고 오히려 큰소리치고, 시누이는 시모더러 반지해주지말라고.. 살면서 오빠더러 해주라고...,
시모: 신랑혼자 함지고 오는데 전날 밤 11새에 전화해서 함값 50만원 달라고... 더럽고 치사해서 줘버렸다. 폐백드리고 받은 절값 친구에게 맡겼더니 가져가버렸다. 임신하고도 시모때문에 유산할뻔해서 병원에 입원했다. 출산후 3주도 안되서 도련님 여자친구 데려와 밥안챙겨줬다고 야단이다. 인생 그렇게 살면 욕먹는다나.....
애기 돌때 얘기했다. 임신했을때 서운했다고....
친척들앞에서 시모 왈 얘가 생사람잡는 이상한 애야, 얘때문에 미치겠어. 삿대질하고 방바닥을 치며 그랬다.
다들 나에게 한마디씩 했다.
나는 더이상 참지 못했다. 저는 정신병원에 갈 지경이에요....
더 기막힌 것은 신랑이 방에서 나오자 시모 얼굴이 싹 바뀌면서, 전에 그건 내가 잘못했다. 아무리 어른이라도 잘못한건 어린애한테라고 잘못을 빌어야지.. 하는게 아닌가. (극히 일부임)

시누이는 말할것도 없구....

문제는 남편이다. 자존심때문인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나는 누가 뭐라해도 남편 말 한마디면 풀릴텐데, 절대 얘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큰소리다. 또 그얘기냐고....
사실 어젯밤도 한숨도 못잤다. 속이 상하고 분해서......

결혼 3개월만에 병원갔더니 화병이란다. 지금은 상태가 심해져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가슴이 콕콕 쑤시며 아프다. 때때로 손도 마비된다.둘째를 갖고싶은데 이런 심리상태로는 도저히 안될것 같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신과 상담도 받고싶은데...신랑과 함께....
아내를 사랑하는 그런 모임이나 교육시켜주는곳 어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