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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는 날.......텅빈 세상인 것 같아


BY 하늘정원 2003-06-15

왠지 사는 게 허무한 기분이 든다
한쪽 나래때문에 눈물이 흐르는 나.......
누가 날 좋아해도 허무함 감출길 없어라!
넘 속상해서 두시간가량 혼자 컴 앞에서 노래 부르고
가라앉힌 나.....
울화가 쌓이면 병이 되니 노래로 내 마음을 달랬다(사실 울화는 쌓인 상태였는데 노력해 호전 되어감)
작은 사소함이 많이 쌓이면 이렇게 서운한 나
어찌 여자 마음을 이리도 모를까?
세월가면 사랑도 무디어 간다지만 넘 하는구려
사랑표현도 곰살도 없는 반려자
그대랑 살기 정말 재미없다
사랑표현에 문제가 있는 부부 아닌가 싶다
툭하면 나에게 대화가 아닌 소리나 지르고(놀라게 헉)
나 자신 위로하다가도 지쳐버린다
사랑은 주면서 받아야 하는데 어쩜 저리도 무뚝뚝이인지
남잔 다 그럴까?싶을 정도다~!
시댁식구들,남편으로 하여 난 몸이 아픈것도 모잘라 마음의 병까지 생겨 참 힘겹게 살아왔다........13년째
지독할만치 아팠던 마음의 상처와 아픔들
피해의식 당연히 들지~!
남편아 고생하며 사는 건 아는데 그래도 니가 뿌린 씨 다시 거두는 거야
남의 자식(아내)데려다가 고생시키고,남한테 돈 빌려주고 돈 뜯기고
여태 살아오면서 너 한심할 때 많았어
나의 버팀목(남편)이젠 지쳐 아픈 아내한테 겨우 남의 여자랑 비교하면서 돈이나 벌어 주었음 하기나 하고 그랬으면서 아니다 라는 듯 다시 나에게 화제를 돌리면서 쓸데없는 말한다고... 당신 말 씁쓸하다!
나도 알어!말하지 않아도.....현실 삶이 얼마나 무겁고 지치는지
경제 침체로 월급줄고 부족한 돈 막노동하면서 나에게 돈 채워주는
자기 행실 그것에 대해선 고맙게 생각해
하지만 집에 와서 정답게 아내랑 대화도 없고 그저 밥이나 먹고 티비나 보고 자는 남편이 난 너무 서운하고 허무한 나날 같아
나도 내가 주는 사랑만큼이나 받고 살고 싶은데 그렇게 무뚝뚝인지
톡톡 쏘기나 하고 가만히 나두라고 사실 지금도 예전도 그런 식이었잖아~!그림보듯이 대면 하라는 거....
겨우 내가 아량 떨어야 말하는 당신 잘 하다가도 나도 화가 나
요즘은 가슴 저린 사랑을 하고 싶어진다
매마른 내 마음이 삭막해서 꿈이라도 꾸고 싶어진다 불현듯 찾아오는 사랑을..........
남자의 말은 믿을 수가 없다 이젠 믿지 않는다
물질적으로 풍요롭게는 못해 주어도 정신적으로 잘해 주겠다던 나와의 약속을 못 지키며 살기에
정말이지 애들 보며 사는거지 당신과 사는 거 넘 허무한 마음이야
당신도 그런 마음인가?그래서 나에게 그런 식으로 대하는 거겠지?
물어보면 쓸데없는 말한다고만 하고 남들은 어떻게 사는데,사는 게
다 그렇지 몰 그래?이런 식이다 거의 흐흐
내 삶은 내것인데 남하고 삶이 같을수가 있어?다르지
우리의 행복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건데 몰 비교하니?나참!
나에게 좀더 관심 갖어주고 내 아픈 거 다 낫도록 도와주지는 못해도
쌀쌀하게 하니?
내 몸 교통사고 후유증에 울화병으로 이렇게 아픈건데 바보 미워
가슴은 답답하고 맺혀 덩어리지고 담도 생기고 여기저기 덩어리가 왜 잡히는건데 너가 내 마음 아프게 해서 그런거야 알어?이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