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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버리기 직전의 나


BY 울보 2003-06-15

곧 이사를한다.
남들은 이사를하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데............
갑갑하다. 미칠것같다.
그 누구에게도 말을 할수가없어 이리 글적인다.
전세금 빼서 월세방으로 이사간다.
그래도 해결이 보이질 않는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두아이들 보기가 너무 미안하고 안쓰럽다.
어쩌다 이렇게 되어 버렸는지
써보지도 못한 카드빛이 이젠 턱에찬다
아무리 값으려고 노력해도 점점 늘어만 갈뿐이다.
곗돈을 땡겨타고 차도 팔고 가족에게 빌려서 갚아보려고도
했는데 턱없이 부족하고 그때뿐 또 고스란이 빗이되어버린다
지난 일년동안 이리저리 땡겨 35백여만원을 갚았는데 빌린 돈마져
빗으로 남다니..........
내가 너무 어리석은가보다.
어쩌다 사람을 믿어서 이렇게 되어버렸나 사기당하고
있음을 깨닳은 시간이 너무 늦었다
사람을 너무 잘믿고 의심을 못하는나와 남편
아니다 싶었을때 우리에게 남은건 빗5천여만원........
지난 일년 숨막히게 살아왔다 .
전세금을 빼고나서도 빗이남는다.
무섭다 남은 빗이 또 우리를 옭아매서 월세집마져 잃고
거리도 내몰리게 되는것이 아닐까싶어서.........
분양 받은 아파트도 결국엔 빗으로 남았는데
점점 늘어가는 빗때문에 아마도 난 어느날 질식해 죽어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