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던 가게가 잘 안돼서 정리를 했어요
그것땜에 올해들어 자주 다퉜죠..애아빠는 가게문을 닫는게 아무래도 쉽지않은지 몇달을 미적댔고 난 자꾸 해봐야 손해니깐 가게는 닫고
조금 받더라도 취직하는게 낫다고 등을 떠밀었죠
그래서 겨우 결론을 냈는데 말수도 줄고 잘 웃지도 않고 넘 많이
달라졌어요 ..
얼마전엔 사소한일로 말다툼을 했는데 아침에 나가더니 전화한통없이
외박을 했어요
첨엔 넘 화가나고 그랬는데 나중엔 걱정이 되더라구요..그러다가 아무일 없단는거 알고는 안도감도 들고 화도 났는데 참기로 했어요
그러고 용서해주었죠...
자기도 얼마나 힘들고 허탈할까 싶어서 가끔 바람도 쏘이고 오라고 하고 PC방도 보내주고 되도록이면 눈에 거슬리는게 있어도 참아주려고 노력하는데 오늘은 정말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다른지방에 볼일이 있어 가야했는데 저녁에 전화해보니 안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집에는 밤10시가 다되서 그시간까지 저녁도 안먹고 들어왔어요
난 하루종일 딴데간일이 잘됐을까 그생각만 하고있었는데//
넘화가나서 울고 마시던 맥주캔집어던지고 이렇게 살려면
헤어지자 했는데 눈감고 누워서 암말도 안하네요
정말 어떻게해야 하는건지..스스로 극복할때까지 기다려줘야하는건지
아님 한판 크게 붙어야하는건지 판단이 안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