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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뿐 며늘, 착한 며늘 둘다 싫어. 난 나야


BY 아~~ 2003-06-20

어머니.

당신은 왜 감당못할 자식들 그렇게 줄줄이 낳고

자식을 자식에게 책임지라 하십니까?

그러면서 자기가 먹을꺼 타고 난다며 돈없다고 자식 못낳는 법없다며

나보고 자식 많이 낳으라구요?

그 많은 자식들 부모 능력없는 덕분에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나이 40이 되어가도 전세도 못벋어나고

가난이 가난을 낳는 꼴 보는 것이 부모로서 쉽지 않았을텐테.

난 당신 자식 거두기 싫습니다.

당신이 제발 책임지세요

날 나쁜 며늘 되게 만들지 말고.

아 짜증나~~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제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 하지말고..

다른 것 부탁도 않할테니

당신이 좋아 낳은 자식 당신이 제발 책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