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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생 둘째딸아이 취학문제 조언 부탁드림니다.


BY 고민맘 2003-06-20

저는 7살난 2월생 아들과 5살난 2월생 딸을 둔 34살의 엄마입니다.

큰애는 학습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지만 어려서부터 비염을 않아 심한만성축농증을 않고 있어 취학유예를 하여 지금 7살반 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지금까지도 만성축농증치료를 받고 있지요.
둘째는 2월생 5살이지만 6살반 유치원에 오빠와 같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러하다보니 2년터울로 낳았지만 본의아니게 연년생이 되어버렸지요.

큰애는 몸이 허약하다치지만 건강한 아이도 유예를 하는 풍조이니 그렇다치지만 둘째딸아이는 왠만하면 걍 취학통지서 나온대로 보내볼라고 그랬는데 우리딸아이가 엄청 말이 늦었거든요.

말이 또래보다 1년정도 늦고 성격도 굉장히 내성적이고 말수가 없다보니 말이 더뎌 5살이면서 6살유치원에서 다니는 지금도 혀 짧은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한글읽기를 조금씩 시도하여 보지만 아직 한글 읽기도 더디고 학습에 또래보다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있지죠.

오빠는 주위에서 영재소리들으면서도 건강을 이유로 유예를 했는데..우리둘째는 건강과 체력은 되는데 학습을 이유로 유예를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여자아이들도 유예를 많이 시키는지 그런 경향을 좀 알고 싶은데 요즘 엄마들 정보공유 안좋아하고 물어도 시큰둥한다하고 애써 울애들 단점아닌 단점을 들춰가며 여러사람한테 물을수도 없어 여기에 도움을 청합니다.

말이 많이 길었지만 여자아이의 유예경향에 대해 조언좀 부탁해요.
주변에선 여자아이는 유예를 잘 안하는데 울딸만 유예시키는건가 머리가 아프네요.

작은 조언이라도 여러분들의 말씀 부탁드림니다.

(참고로 저는 큰아이 유예로 하여금 지난 봄 살던 집까지 팔고 이사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