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답변해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많은 위로가 되었고 희망도 갖게 되었어요
몇가지 더 궁금한게 있어서요
전 생리 예정일 전에 임신 테스트에 양성으로 나와서
기뻐하던중 약간의 피가 비쳐서 병원에 갔던것이었는데
의사는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질 초음파를 한참 한다음에
나팔관에 착상이 됫다면서 바로 수술을 권하더군요
피검사같은것은 하지도않고 어떻게 자궁외 임신을 진단을 그렇게
빨리 내렷는지 아직도 의문이 가시질않아요
복강경으로 수술을 했는데 지극히 임신 초기엔 아기집이 보이지 않을수도 있을텐데 초음파상으로 자궁외 임신된것은 어떻게 보였는지 정말 알수없는 의문으로 남았어요
임신 초기엔 피도 비칠수 있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은 오늘 당장 수술하지 않음 안될것처럼 말만 따른 내 성급함에 그저 후회스러울 뿐이네요
내가 정말 자궁외 임신이었을까의 의문은 내 평생 의문으로 갈것같아요
어차피 이렇게 된거 빨리 털고일어나야겟기에 주변에 경험담을 희망삼아 내일을 기약하려고해요
자궁외 임신햇다가 한쪽 나팔관으로도 아일 건강하게 낳아 키우신분들의 기분좋은 희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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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아가는 이유가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