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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밖의 일..


BY 상처입은..올케 2003-06-20

남편이 아이 둘을 데리고 이혼했고
전 그집으로 들어와 시부모님 모시고 아이들 키우며
정말 죽을힘을 다해 6년간 살아왔습니다
울 시엄니 말 함부로 내뱉으며 자꾸 그전 여자 얘기 하는것두
참 힘들지만 잘 참았고.. 이젠 잠잠해져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문제는 울 시누들..
전에 애들엄마랑 사이들이 좋았나보더군요
물런 지금 저하구도.. 참 좋구 잘 지냅니다
어느날.... 울 막내시누 말이
자기 언니랑 자기랑 애들엄마 만나서 점심먹구
이런저런 얘기도 하구..
것두 자기네가 전화해서는..
그말 듣구 얼마나 속이 상한지...
이혼하구.. 멀리도 안가구 자꾸만 우리 주위에서 맴도는것두
신경 쓰이는데
울 시누들 더 가관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는데
그럴수도 있는건데 내가 넘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지..
암턴.. 많이 속상햇습니다
내 삶이 온통 흔들릴정도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