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29

단독주택 사는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BY 단독주택 2003-06-22

저는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고 몇가구 전세를 놓고 있는 40대 주부입니다.
우리집앞 골목에는 늘 어린아이들과 애기 엄마들로 북적댑니다.
골목이 시원해서 놀기엔 좋습니다.
우리골목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이 있어도 아무도 나가서 놀지 않습니다.
그런데 다른골목 사람들이 우리골목으로 와서 매일 같이 떠들고 노니까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아침 7시전에도 애기들 데리고 와서 놀면서 큰소리로 애기 이름부르고 놉니다. 봉봉차를 타고 달릴때는 스트레스가 극에 달합니다.
밤낮 없이 시달리고 골목도 금방 청소하고 돌아서면 금새 어질러져 있습니다. 누구 한사람 청소하는 사람 없고 거의 매일 제가 쓸고 있습니다.
작년에 수능앞두고 있는 아들 과외를 하고 있어서 좀 조용히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그냥 떠들고 놀더군요.
애들 큰시험 앞두고 소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 꾹꾹 눌러 참았지요.
올해는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얼마전에 한마디 했습니다.
제발 자기집앞으로 가서들 놀라구요.
그랬더니 한 애기엄마가 이골목이 아줌마네 땅이냐고 왜 노는데 상관 하냐고 들은척도 않고 더 큰소리로 떠들고 놀더라구요.
그 소리에 너무 화가 나서 우리땅이라고 여기서 나가라고 했어요.
골목이 우리대지에 포함 되어 있어도 우리땅이라서 그렇게 말한건 아니었어요. 너무 시끄러우니까 말했던건데....
자기땅이라서 못놀게 한다고 소문을 내네요.
다른동네에서도 이렇게 골목에서 떠들고 노는지 묻고 싶습니다.
우리동네 다른골목은 조용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