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상하다
5살난 아들이 매일 친구들이나 동생들한테 맞는다
성격도 활발하고 사교적인데 누가때리면 가만히 맞고있거나
지는 때릴줄을 모른다
오늘도 음식점에 딸려있는 놀이방엘 잠깐 갔는데 세군데나 꼬집혀서
한참이나 지나서 보니 애 얼굴이 벌겆게 부어서 있는거다
그래서 애한테 물어보니 지보다 한참 동생한테 꼬집혀서 우니
그집 아빠가 조용히 하래서 그냥 울다가 놀았나보다
나에게 자꾸만 아저씨가 쉬쉬 하랬다면 그런다
어떻게 상처가 나서 우는 아이를 부모한테 데려다주지는않고
자기아이가 혹 혼날까봐 그렇게 우는 아이를 조용히 시킨 그집
사람들 정말 이기적이다
정말 속이 터져서 막 소리지르며 따지고싶었지만 신랑이 그냥
참으랜다. 참았다......
근데 집에와 생각해보니 아무말안하고온 내가 너무 억울했다
자고 있는 애얼굴을 보니 정말 미치겠다
니도 때리라고 애한테 시킬수도 없고... 이런일이 자꾸있으니
정말 속이 터질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