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 난 신랑이 술을 그렇게 까지 좋아하는줄은 몰랐씁니다
결혼한지 두달째가됐나?....외박하구 안들어 오더라구요!
오후에 들어왔는데 핸드폰 지갑 것옷이 없는거에요....
물어봐도 생각이 안난답니다!
그렇게 얼마가 흘렀을까!술먹꾸 싸우면 별의별 말을 다하구 승질 나쁜저로썬 참지 못하구 같이 싸우고 말데꾸하다가 신랑이 밀어 버리는바람에 복도에 쓰러지기를여러번!
얼마나 애를썼는지 그버릇 고칠려구 이젠 술먹꾸 싸우는일은 없는데 ....나참~!!!오줌 쌉니다.
첨엔 침대 다음엔 욕실욕조 또,방문벽 또,아파트복도 또,식탁밑 것뚜 다~~~~자다가 하는짓이랍니다!첨엔 인정을 안하더니 나중엔 인정을 하더라구요!근데 열받는건 최근 일이에요!
얼마전에 청소 하다가 걸래질 하려구 방안에 체중게를 들고 닦으려구 했더니 그밑으로 해서 tv받침대로 해서 세상에 한강인거에요!
커튼에 얼룩두 있꾸! 딱 범인이 누군줄 알겠더라구요,근데 문제는 신랑이 오줌냄새가 안나서 인정을 못한다는겁니다 .걍~~~넘어갔?!
담에보자하구여~!
그리구 얼마뒤 술이잔뜩취해서들어온 신랑 침대에다 쌀까봐 거실에다 재웠?!
웬일입니까 식탁 밑이 한강입니다 양두 어찌나 많은지, 근데 또 문젭니다 오줌냄새가 안납니다 인정 못한답니다 .열받아서리.....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냄새가 안날쑤도 있?? 소변을 자주 봤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