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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가고프다


BY 떠나자 2003-07-02

유학가고싶다
확 떠나버리고 싶다

계속 꼬이기만 하는 울 남편..
계속 논다..ㅠ.ㅠ
실직자인거지..

정말 잘 안풀린다..

그래서..

유학 한번 다녀오고 싶은데..

유학에 대한것 하나두 모른다..
수중에 돈도 별루 없다
내리 놀기만 했으니
돈이 어디 있겠는가..

남편 34
나 30
아기 3살..

이런데도 유학이 가능한지 모르겠다
가능만 하다면야..가고 싶다..

아빠의 선배가 발이 넓으셔서
소개는 해주신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애기낳고 살림만 했으니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겠고
돈도..집 뺀돈 4천만원이 전부다

불가능하겠지...
말도 안되지..

집도빼고 친정에 얹혀사는 주제에 뭘..

언제 집에 다시 들어갈까..

아..기약이 없구나..


유학해서 자격증따고
국내에서 취업하면
초봉이 400이 된단다
머..
초등학겨 교장선생님말씀이니까..
어느정도 신빙성은 있겠는데..
그나 저나 돈이 문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