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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님들 질문있습니다.


BY 수도꼭지 2003-07-03

안녕들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우리 조카이야기좀 하려 합니다.
조카는 엄마와 산 날보다 고모하고 산날이 많습니다.(이혼했습니다.)
지금은 아빠와 둘이 산지 1년도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막내 동생이 중국에서 사업하고 살고 있습니다.
요는 조카 아빠 즉 제 바로 밑에 동생이 내년에 2학년때(초등) 중국으로 유학보낸다 합니다.
지금 한글도 잘모르고 아빠의 정도 엄마의 깊은정도 모르고 있는 조카가 중국으로 유학가면 거기서 적응을 잘할수 있을지 혼자 보낸다 하니 걱정입니다.
중국은 보모가 있으니 잘 보살펴줄수 있다고 하며 2개 국어를 할수 있으니 좋을것 같다며 막내 동생이 보내라 하는데 보내도 되는지....
마음이 짠합니다.
맘님들 쌍수들며 잘됐다 해야 하는지 아니면 더있다 보내자 해야되는지 걱정입니다.
공부에 대한 열의가 있는조카라면 조기유학 괜찮겠죠 하지만 그건아닌것 같고....
제 조카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