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 동안 신혼 3개월은 매주마다 방문하고 첫1년은 좁은집에서 모시고 나중 2년은 바로 옆집에 따로 모시고 넓은집 구입한 지금은 또 같이 산지 2년 ,죽곗씸다
남편사업 도와주시느 시아버지?た?그저 참고 살다가도 드문드문 가슴언저리에서 답답함에 죽을것만 같네요
시부모봉양의무없는 막내아들이라 반대하는 결혼 무릎쓰고 했더랬는데,팔자탓인지 병든 시어머님까지 함꼐 모시게 됐네요
시엄니 건강하실적에 옆에 사는 작은아들네 김치한그릇, 손주놈 백원짜리 과자한번안사주는 인색하고 무심한 분이라 정말 함꼐 살기 싫었는데, 2년전 둘?아이 예정일 가까이 간경화로 쓰러져 제가 응급실이며 중환자시 다니며 병구완하며 딸아이 낳더랬죠
산후 하루? 조리원원장님절대안된다는걸 뿌리치고 친정엄마와서 병문안 갔더랫는데 몇시간이지나도록 산후조리하는 며느리 염려는 커녕 가서 쉬라고 보내주질 않아 식은땀 흘리며 있어더랬죠
요즘 간경화라는게 별 증상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데도 일하늠 며느리가 반찬도 안해 준다고 시누한테 그랬다고 남편이 어제 지나가는 소리로 애길 하느데 정말 죽고 싶데요.
남편 사업 벌려놔 경리,관리업무 제가 하느탓에 9시 애들 놀이방 보내고 8시쯤 데리고 와 그??서야 저녁준비합니다
저녁차리고 아이들 씻기고 큰애 공부좀 봐주고 집안청소하느날은
새벽1시 2시입니다.사실 간경화라는게 관리만 잘하면 (이상한약물복용금) 일상생활 충분하거든요.그런데 저희 시어머니 절대 살림 안도와주고 8시건 아홉시건 제가와서 차려줄??까지 소파에 두 노인네 tv만
보고 있지요. 냉장고에 반찬거리 있어도 시부 밥 한번 안차려주면서
며느리가 반찬도 안해준다고 시누한테 애길 했는가봐요
이번달 부가세 신고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바쁜데 ,퇴근해 집에 가
두 양반 텔리비젼앞에 앉아있는걸 보면 미쳐버릴것만 같네요
사실 저희 사업을 꼼꼼하신 시아버지가 열심으로 도와주어 시아버님 고마워서 시아버님 보고 잘해드리고 싶지만 ,,,
저희 시댁에 시아버님 용돈하시라고 월 200만원에 차유지비,휴대폰 기타 등등 전부 저희가 부담 합니다,
함꼐 산 2년 생활비 엄청 나갑니다.쌀 20킬로 한포대가 보름을 안가니까 이것 저것 하면 생활비 엄청 씁니다
근데 우리 시어머니 한번쯤 (가령 시누네올??) 고기 한근 직접 사야 하지 않을까요(시댁에서 시엄니가 현금이 제일 많죠)
이래저래 시어머니가 싫으네요. 눈치없고 아이같기만 한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런지 답답하네요
외동딸 집샀다고 친정엄마 바라바리싸서 와 딸 힘들다고 마루청소하며 tv보는 시엄니 소파밑을 걸레질 하려니 사돈인데도 덜렁 발만 들고 있데요 . 이런 시엄니를 친정엄마(69) 젊은나이(62)에 아퍼 불쌍타고 살아계실동안 잘 하라는데 , 도대체 왜 막내며느리인 나 만 이렇게 고생을 시키는지
이삼일마다 영양제 놔주고 오십만원하는 영양제 사드리고 도대체 얼마나 더 해야 할까요.
일상생활 충분하니까 일하는 며느리 바쁠??는 저녁정도 준비했으면 좋으련만 일절 안 도와주는 이런 시엄니한테 얼마나 더 해야 할까요
친정엄마 후에 자식들한테 복이 간다고 불쌍히 여기고 부모에게 효도 하라지만 그전에 내가 미쳐 갈 것 같네요
어젯밤 남편에게 이런 환경탓에 정신과상담을 받아야 겠다 했더니 남편 왈 네 의지력이 약해서 그런거니 친정에서 상담비 지불해야 한다네요
나 원 참 남편이 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