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희남편은 술자리에서 술을 자제를 못하고
한번마시면 폭음하는편입니다.
집에서 마시면 자제를하는편이구요 저가 있으니...
문제는....술을마시면 사람을 귀찮게합니다.간혹때리는 경우도
있었으니 시댁에 알리고 애하나 낳고나니 그버릇은 없어졌습니다
지금도 술을 간혹 폭음을 하면 사람을 잠을 못자게 괴롭힙니다.
혼자 머리를 벽에쳐박고.자는애를 깨우고 나에게 욕도하고...
지금은 혼자 고칠려고 노력도 많이하는편이구요...
가끔 몇십만원씩 사고를쳐 갚아주는것도 이젠 줄어드는편이구요
그리고 저
술은 하나도 마시질못합니다.
친정오빠,아빠 술을 마셔도 곤히자는편이라 술주정따윈
보고자라지도못했구요 신랑을 만나면서 술버릇에 한번씩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고..지금 결혼4년차..연얘까지 6년차...
술마실자리가있다하면 곤두섭니다.또 오늘밤도 괴롭히면어쩌나..
차라리 들어오지않았음한다...
제가술을못마셔 이해를 못한다고 생각하시는분도 많겠지만요
전 딱히 그런것보단 신랑의 술버릇때문에 제가 이렇게?榮鳴?보거든요
오죽하면 물에수면제 타서 먹일생각을 다했겠습니까.........
그냥 곤히자면 그담날 엉덩이 두드려줍니다..너무이쁘다고..
남들에겐 당연한일을 전 너무나 잘했다고 합니다.
오늘도 삼겹살을 구워 제가 먼저 소주한병을 샀드랬습니다.
집에서 먹는거야 한병뿐이고..한병가지고 취할사람도아니니....
녹차를 소주에뛰워서 줬습니다..이럼 순해진다해서...신랑도좋아하고
문제는...2층아저씨가 술한잔을 하자햇습니다.
소주2병을사온다는말에 전 또 긴장했습니다....통화중에
상대방에 들리게끔 소리를쳤습니다 마셨는데 또 2병이나 사오라한다고
한병하고 녹차캔사오면 어떻냐고....
상대방 소리에 다들리게 얘기했다고 나와 다투고 튀쳐나갔습니다.
저랑싸우면 매번 나갑니다..돈달라길래 돈없다고 지갑들고잇었어요
시댁에가서 10만원을 달라해서 나갔다고하네요
시모가 신랑이랑싸웠냐고...아니라고 바람쐬러갔다고...
신랑이직장구하기도 힘든데 들어와살면 어떻겠냐고 했다더군요
지금 신랑 놀고있거든요
저랑 살기싫다고했는지 시모가 신랑 직장구할때까지
친정에가있든지,시댁에있던지 생각좀해보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신랑이 시댁에가있어야 어머니 눈치보여서라도
직장을빨리구하죠...이랬습니다.
전에 시모가 저에게 신랑돈벌이못하니 너라도일해라 이렇게말했거든요
그래서 또 열받은상태에서 그런말들으니 또 화가나더군요
전 그냥 이혼해서 살고싶은데..아들녀석도 걸리구요..
능력없는 남편도싫구요 시모도싫어요..
위자료 달랬더니 카드빛청산하고 남는게머있어 위자료를주냐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