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21

부모들은 귀찮은 존재들이다.


BY 똥개 2003-07-31

지금까진 양쪽 부모님들을 위해서 내 모든것을 다 바치고 살았는데 이젠 그러고 싶지가 않다.

부모들이 귀찮다.

친정 부모님들도 귀찮고 시부모님들도 귀찮다.

부모들 챙기기에 내 인생이 없다.

테레사 수녀 보다 다이애너비 처럼 살고 싶고,

효녀 보다는 하고 싶은것만 하는 여자로 살고 싶다.

존경받고 추앙받는 사람 보다는 즐겁고 행복한 여자로 살고프다.

도덕의 굴레에서 절제된 삶을 살기 보다는 남이 못하는 일들을 과감히 저지르며 살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어느 집을 둘러봐도 부모들을 버거워하는 세상.

혈연이라는 실타래에 얽혀서 효를 무언중에 강요하고  현대에 어울리지 않게 너무나 유교사상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모순된 사회구조상의 문제들....

이젠 그 실타래를 풀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