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속상합니다. 5년연애하구 결혼했습니다. 집얻을돈이 없어서 우리집에서 4500만원대주고, 혼수도 다해주고, 남편집에서는 시어머니께서 집얻을돈을 4000만원을 주기로했는데 시어머니가 주식으로 다 날려서 남편이 대출3000만원을 받았습니다. 우리친정에서는 몰라요
결혼하구 신혼여행갔다가 인사드리러 시댁에 갔는데. 시어머니가 용돈을 매달 얼마씩 줄거냐구 하더라구요 . 우리가 빚있는거 뻔히 아시면서...(남편이 어렵다고 얘기를 했었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또 저한테 그러시네요.) 그래서 저는 저희도 드리고 싶지만 빚을 갚을려면 힘들것 같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하시는 말씀이 언제쯤이면 줄수 있냐고 하시네요.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께서는 남편이 대학에 다닐때 이혼하셨습니다.
사실 그래서 우리친정에서 결혼반대가 심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착하고 그래서 결혼을 했습니다. 시어머니문제로 제가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제가 임신했을때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해야될것같다고 해서 시어머니께 말씀드리니까 하시는 말씀이 돈이 많이 들겠다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니께서 내주실것도 아니면서... 병원비 모두 친정에서 내주셨습니다.
애기낳고 퇴원해서 산후조리원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열이 40도까지 오르는거여요.
다시 입원을했습니다. 애기는 다시 신생아실에 들어갈수없다고 하더군요, 산후조리원에서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저희친정에서 애기를 키웠습니다. 저는 수술부위가 감염이 되어서 1달을 입원했어요. 퇴원하고나서 3일뒤에 제가 자는사이에 제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 엄마가 받으니까 전화거신분이 우리엄마한테 누구냐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우리엄마는 엄마된다고 하니깐 나 시어머니되는사람인데 저 바꿔달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잔다고 하니깐 지금이 몇시인데 아직도 자냐구 소리를 지르더래요. 그때 시간이 11시쯤이었어요. 그래서 엄마는 시어머니한테 애기 안키워보셨나구 얘기했대요. 새벽에도 일어나서 애기 우유주고 달래느냐고 애기잘때 같이 저도 자야지 된다구 얘기했대요 그러니까 저 일어나면 당장 전화하라고 그랬대요. 그리고 딸이 결혼을했는데 왜 끼고 도냐구 그러더래요. 저희 엄마께서 맘이 많이 상하셨어요. 제가 퇴원한지 3일도 안되서 너무하시더라구요. 자기 아들 밥굶길까봐 그러시나봐요. 그러면 저희 남편이 학생일때 잘 돌봐주던지.... 시어머니한테 남자가 생겨서 저희 남편이 자취를 2년 넘게 했어요. 그때도 700만원으로 방얻으라고 하시는데 그당시 지하방하나얻는돈이 1000만원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300만원 빌려줬었어요. 그때 한번도 저희 남편 사는방에 온적이 없어요. 반찬한번 주신적도 없구요/ 제가 정말 화나는거는 우리한테 해주시는 거 하나도 없으면서 왜 이렇게 불만이 많으신지... 새해인사드리면서 제가 돈을 드리니까 봉투를 열어보시더니만 저희 남편한테 하는말씀이 아들은 돈 안주니? 라고 하시더라구요.
우리애기 100일이 지나서 시댁식구들이 오셔서 저녁을 드셨는데요. 애기가 응가를 하는바람에 응가를 치우고 있는데 하시는 말씀이 커피를 안준다고 무안을 주는거여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이래서 잔소리를 안할수가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울화가 치미더라구요. 이번에 집을 이사갈때도 그러더라고요 돈이 없으면 방한칸얻어서 살면되지 형편껏 살라고 하더라구요, 또 뭣땜에 그러시는지... 저도 너무 화가나서 한마디했어요. 제가 어머니께 돈을 달라고 했냐구요 그러니까 하시는 말씀이 너 말참 잘하는구나 하시면서 전화를 끊더라구요
이번에 집얻을때도 저희 친정에서 돈보태주시고, 애기용품들 옷들 먹거리들 모두 다 대주십니다. 친정에 얼굴을 못들겠어요. 너무 고맙고 미안하구요.
시어머니가 말이라도 곱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해주시는거 하나도 없으면서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고 당당하신지 너무너무 얄밉습니다. 너무너무 싫습니다. 짜증이 납니다. 이번에 애기 돌잔치 할때 걱정이 많습니다. 사실 친정엄마와 사이가 안좋거든요. 저 어떻게 해야돼요?
제 남편은 처음에는 제 얘기를 잘들어주다가 요즘은 짜증이나나봅니다. 화를내내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