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개월된딸을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건강하게 잘먹구 잘자고...그렇게 지내다 이상증상이 있어 병원에 가니 여러차례의 검사
끝에 뇌종양이라고 병명이 나왔습니다...
신경외과는 이러이러한 위험을 감수하고...두어달쯤 지난후...
뇌의 종양....한부분을 제거하는수술이고...꼭 그건 제거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의 신중한 상의 끝에 결정을 하라구 하고요...
소아과는 그와 반대로 수술날짜 자기들 의논에 잡고 수술을 한다고 어제는 피뽑고 심장검산가>????한데요...
개서 결정을 못내렸다니 검사후에 결정을 내리라는 식으로 하더라구요.
안했습니다....
입원은 일주일째 였지만 약도 먹는것두 없고 링걸도 맞지 않아서 우선 퇴원을 한다고 하고 나왔지요...
엠알아이랑 뇌파검사....등ㅇ.....
입원비도 엄청나더라구요....
여긴 지방인데...서울에 시누에 아버님친구분이 성심병원인가...
계시다고 수술을 하러 갔다올까 싶어요...
아무래도 서울에 가는게 나을까요...
그리고...더 맘아픈건...애기가 수술을 해야하는데도...
돈에 신경을 쓸수 밖에 없네요...
보험말인데요...
뇌종양이면 암인가요??
확인서 끊었는데 걍 뇌종양이라고 나왔는데...
얼만큼에 보상ㅇ................이 있는지...
너무 급한맘에 여기 글을 올려봅니다....
한마디에 조언이라도 좋으니 알려주심 감사드릴게요....
밤마다 무서운 생각밖에 안들구요....
안그래도 맘약한 울 신랑 우는모습에 제 맘이 너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