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살 딸래미와 목욕을 했지요.
어찌나 물을 좋아하는지
목욕만하면 흥얼흥얼 콧노래에 엉덩이까정 씰룩거리며
거품을 일으켜서는
제 등을 닦아주네요.
알지도 못하는 노래를 지어내서 불러가며...
그러면서
하는말
엄마 청소해주니까 좋지...
안웃기나요. 그럼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