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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님들 제 얘기 듣고 속 푸셔요


BY 숯검뎅이 속 2003-08-02

어제 6살 딸래미와 목욕을 했지요.

어찌나 물을 좋아하는지

목욕만하면 흥얼흥얼 콧노래에  엉덩이까정 씰룩거리며

거품을 일으켜서는

제 등을 닦아주네요.

 알지도 못하는 노래를 지어내서 불러가며...

그러면서

하는말  

 

엄마 청소해주니까 좋지...

 

안웃기나요.  그럼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