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결혼 11년째 입니다
가끔은 내가 내자신을 볼때,,,,모든걸 통달???????????한것같은
기분이 들때가있답니다,,,,우습게들리지 모르지만여,,,
여러님들과 저두 마찬가지루 시댁과 트러블로 고생하다
이젠 결혼 11년째를 맞이한 주부랍니다,,,
우스운것은 요즘들어 그옛날 시댁이 무조건 싫고,,,밉고 했던
그런 감정들이 스스로 정리가 된듯한 기분이 든다는 거예여
별 느낌이 없네여,,,솔직히 아이들 키울때 왜그리 시어머니 얼굴만
봐도 왜그리 불만만 생기던지,,,,시누가하는말 하나하나 가슴에
괜히 찍히고 박히고,,,,그랬던것 같아여,,,
근데 요즘은 무슨소리를 해도,,,별 느낌이 없어지네여
그덕에 솔직히 맘은 무쟈기 편하네여,,,ㅋㅋ
그밉던 감정두 ,,,,,너무나 무미건조한듯한 감정으로 바껴,,,아무런
느낌두 없구여,,ㅋㅋ
관광지 비슷한데 근처루 이사온지,,,일년 됐는데여
그래서그런지 주말마다,,,,시댁식구들로 몸살을 앓아야 할것같은데여
아니,,,,옛날 같으면 생병이 다 났을텐데,,,에이라,,,몰것다,,
하는 심정이 되버리네여,,,시아버지가 안계신 이유인지,,,,시이모,,,시외삼춘
이런사람들만,,,,시어머니랑 주말마다,,,예약이 되서 오니,,,자기들은
솔직히 한번인데,,,전주말이 전부 예약이 되있는 상태랍니다,,
더 웃긴건,,,내가 삶에 의욕이 없는것두아니고,,,,죽어라 뛰며,,,장사를
하는 사람인데두 전 같으면 귀찮어 돌것같았는데,,,별느낌이 없다는 거예여
그게 더우습네여,,,제자신이,,,오던지 말던지,,,,난 내 일만 한다
이런 생각두 들구여,,,도를 닦은건지,,,아님,,,연륜인지,,,제자신두 모르겠네여
시댁 식구들 들이닥쳐두 기분 나쁜것두 없고,,,걍 왔나부다,,,이러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