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 한지 만 7년째네요
결혼하고 석달만에 큰아이 가져 연년생으로 남매를 두었어요
큰아이 낳기 몇일 전까지 맞벌이 했구요 큰아이 겨우 걸어 다닐때 둘째아이 가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신혼도 없었던 것 같구(연애도 4달 했답니다)
둘째 가졌을때 큰아이땜에 고생을 많이했어요
동생 본다고 그랬는지 저 한테 많이 치대는 편이 었어요(누워 있거나 않아있어도 무릎에 앉는다던지 항상 안아달하고하고...)
그래서 그런지 동생은 남자아인데
좀 별나(?)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아주 어린애기였을때 흔들침대라고 해야하나 애기 태워 놓고 앞뒤로 흔들어 주는 그 침대에 재워 놨더니 좀지나서 보면 애기가 땅바닥에 누워 울고 있구 걷지도 못할때 보행기 태워 놓으면 그옆에 x자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를 발로 집고 보행기에서 나오고
겨울에 추워서 수건이라도 씌워 엎고 나갈라 치면 아주 떨어질정도로 등뒤에서 난리가 납니다
엎고 슈퍼라도 갈라하면 뭐가 그리 잘보이는지 그걸 만지려고 아주 퍼대기에서나올려구하고
힘도 얼마나센지 병원에서 주사라도 맞출려고 하면 그날 그병원 오신분들은 아주 다 한마디씩 합니다
심지어는 한달뒤에 가도 알아볼정도...
그런데 그런건 다 괜찮은데 너무 별란것이 도가 지나칠정도라 온가족이 아니 그것도 모자라 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장님께서도 너무 힘이들어 해요
지금은 6살인데 같이 어딜 나가질 못합니다
마트에 가면 입구에 들어 서자마자 혼자서막 뛰어 갑니다
기다리란 소리도 안들리나 봅니다
제가 볼때는 지가 듣고 싶은 소리만 듣는 것 같아요
그냥 부르면 안 쳐다볼때가 많은데 00야 슈퍼가자 이럼 금방 쳐다보고 대답도 잘하거든요
그리고 마트에 서 지가 원하는 곳에 가 한참이 지나도 절대 엄마나 아빠 찾는일 없어요
길에 갈때도 겁도 하나도 없구 하지마라 그래도 듣은척 만
척 ...저는 애 잊어 버리는 것이 걱정이 아니라 잊어 버림 애가 다치는게 더 걱정일정도
어제는 가족이 등산을 갔는데 베드민턴치는데를 갔는데 그 중간에 쳐져있는 그물 같이 생기걸 잡아 당기는 걸 보고 아줌마들이 하지마라고 야단 치는데도 들은 척만척 내가 하지마라고 야단을 쳐도 들은 척 만척 ,도저히 화가나서 한대 때리니 울면서 대들고...
내가 때리거나 야단치면 막 대들고 아무도 무서워 하질않아요
애할아버지는 안되는 건안된다고 가르치질 않아서 용심이(?) 나서 애가 그렇다는데 한번 안된다 그럼 확실히 야단 치는데 꼭 매를 들어야 그 행동이 멈추어지고 그래도 그때 뿐이고 심지어는 혼나는 데도 실실 웃고 속을 확 뒤집어 놓을 때가 많아요
그리고 잘때나 한자리에 있지 한자리에 잘있지도 안구
그래도 혼자서 글깨우치고 한는것 보면 머리가 모자라는 것 같진않은데...
식당 같은데 가도 앉아 있을줄을 몰라요
며칠전에 목욕을 같이 갔는데 너무 시끄럽게 물에서 놀아서 한 아주머니가 막야단치구
어디가면 다른사람들이 다 뭐라하구 야단 맞을 일만하구
식당이면 식당 ,놀이동산이면 놀이 동산 ,할머니집이면 할머니집 ,목욕탕이면 목욕탕 ...어딜가나 천방지축 갈데가 없어요
어린이집에서도 친구깨물기도 하구 때리기도 하구 발표나 얘기할때도 기다릴줄도 모르고 무조건 저도 해야하구
놀이터에선 다른아이에게 모래를 뿌린다던지(야단쳐도 소용 없음)
다른분들은 크면 나아진다고 하는데 벌써 6살인데 나아질 기미 안보이고 더 말도 잘하고 힘도 세져서 너무 힘들게 하네요
외출하는 일이 있음 꼭 기분이 상해들어 오게되고 애 아빤 병원에 한번 데려가 보자고 하던데 어딜 데려가야할지도 잘모르겠구
아무튼 여기에 적은건 일부분이고 하여튼 제가 가면 갈수록 정말 얘땜에 미치겠단 말이 절로 나올 정도에요
감당이 안된다고나 할까
애땜에 부부 사이도 안좋아 지는 것 같구 큰애는 말을 잘듣는 편인데 작은 아이땜에 덩달아 혼나는일이 많아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구 입에 달고 있읍니다
혹시 이런 비슷한 애를 보셨거나 도움이 될만한 얘기 있으심 어떤거라도 좋으니 도움을 주세요
한 6년을 이러니 제가 너무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