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90

처음으로 손아래 올케에게 야단쳤다


BY 비단신 2003-08-05

난 딸둘 아들둘의 맏이이다

엄마가 대학일학년때 돌아가셔서 학교를 중퇴하고 동생들을

돌봤다

그 사이 새엄마가 들어왔다

여동생을 낳았다

우리동생들은 타 지역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기에 내가 동생들을 데리고

부보님과는 함께살지 않았다

그리고 막내인 여동생이 유치원 다닐때 나는 결혼을 했고

어떤 불화때문인지 새엄마와 아버지는 또 헤어지는 아픔을 겪었다

3년후 아버지는 또 재혼을 하여 지금의 친정엄마가 됐다

내가 결혼하는 바람에 막내와는 여늬 자매들처럼 가깝게 지내지도 못했고

귀여워도 하지 못하고 내 둥지를 꾸렸다

가끔 언니집이라고 찾아와도 하루 이틀 정도 지내다 가곤했다

배다른 동생이지만 그동생이 막내라 예뻐했다

만나면 용돈을 꼭 챙겨주었고 어린 나이에 새엄마와 지내는

동생이 안됐기도 하여 많이 안쓰러워도 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그 막내가 결혼을 하겠다고 남자를 부모님께

소개를 했었다

기특하기도하고 코 흘리게가 벌써 결혼하겠다니 대견하기도 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인상도 좋았고 서글서글 하고 무난해 보였다

종교를 묻는 내 질문에 내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교회가 아니었다

따지지 않고 넘어가고 일단 헤어졌다

그런데 요는 동생도 그 교회에 나가고 있었고 바로 밑에 올케도

그 교회를 나가고 있다는데 놀래고 말았다

교회다닌다는 말은 들었지만 난 그런것에 타치하고 싶지않아

믿을 거면 열심히 믿어라 항상 말하곤 했었다

난 그쪽 (교회)으로 상식이 부족 했으므로 가까운 이웃에게 우선

어떤 교회인지 물어보았다 펄쩍 뛰는 것이었다

흔히 말하는 이단 에 속하는 교회라고 했다

난 더 자세히 알고싶어 장로교회 목사님과 전화 상담을 했다

목사님은 단적으로 말하지는 않았다

말로만 듣고 추측하기가 어렵다며 어떤 교리를 가르치고 있으며

믿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한다고 했다

일단은 그렇게 알고 올케에게 물었다

주위의 말로 이단같은 교회인데 왜 그런교회를 가게됬냐고 하였더니

올케는 펄쩍 뛴다 누가 그런식으로 말하더냐고

자기교회는 하나님 말씀대로 따르는 교회이지 절대 다른 종파에서

말하는 이단이 아니라고

그래서 내가 그랬다 어느교회치고 하느님 말씀 안 따르는 교회가 어딧냐고

막내여동생도 올케가 이끌어서 그 교회를 나가게 되었고

그 교회목사가 동생에게 그 총각도 소개를 해서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둘의 믿음 은 확고한것 같아 어느누구의 말도 먹히질 않는다

만약에 내 동생이 잘못 될까봐 난 올케에게 우리집 식구가 되고나서

처음으로 큰 소리치고 야단 을 쳤다

내가 널 교회다니는 것을 뭐라거러는게 아니다

너도 교리가 건전하고 정통적인 교회를 다니기를 원하고 동생에게도 그런

교회를 이끌어야한 책임이 있는 한 집안의 며느리로서 가슴에 손을 얹고

숙고를 하라고 했다

 이단에 대해 아시는 분의 리플을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