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 이제 7살이거든요..
사실 어제 많이 놀랐어요...
오후에 가족이 모여서 티비보고...
애는 컴퓨터를 하고 있었구요,
컴이 거실에 있거든요,,,
컴퓨터하면서..
이불을 뒤집어 쓴채로 뭘 보더라구요,.,
난 장난하는줄 알았는데..
애가 갑자기 놀라서 지방으로 뛰어가고..
남편이 막 화내는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그러면서 애한테서 종이를 한장 뺐어왔는데...
세상에...
울딸이 뭐라고 적은건지..넘 놀랐어요..
빠뚤,,하게..
대충적은 내용이..
그녀의 팬티를 찢어서...
가슴을 만지고..ㅠㅠ
뭐 그런내용을 한 두줄정도 적고 있는거예요..
그개서 그 사이트를 보니..
어린이 레미...사이트더라구요,,
그 게시판에..
초등학교 5학년이 뭐,,그런내용이 있었는데,,
아시죠??음란글...
그런글이 어린이 사이트에 있다는것도 화가나는데..
울딸이 그걸 지 수첩에 적고 있었다니..
근데..
더 황당한건..
우리가 왜그런것 적냐고 하니까...
피아노학원에 다니는 5학년언니가..
야한글 적어오라고 했다고..
안그러면 죽인다고 했다네요...그러면서,,무서워서,,그랬다고..
그 언니가 죽인가 했다고..
아무한테 말하지 마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대성통곡을 하고 우는데...
나무 화가나서..
어떤아이냐고..
막 타일라서,,물었죠..
근데..좀 이상해서..
내가 사실대로 말하라고..
그언니가 누구냐고 하니까..모른데요..........
그러다 잘 타일러보니..
피아노 학원 언니가 그럼말한적이 없는거예요..
울부부생각엔..
지가 나쁜짓 하다가 놀라서 둘러댄것 같구요..
5학년언니라는 말은,..,
그 야한이야기에 5학년 여학생이 나오더라구요..
ㅠㅠ
이제 유치원다니는 7살이 뭘아는지..
지도 나쁜짓인건 아는게....더 그런거예요..
남편이랑 넘 놀라고..당황하고..
애를 혼내고 나서 잘 타일렀는데..
천진난만한 애 같지가 않은거예요...
남편도 그러면서,,
세상이 험한데 애를 어찌 키우냐면서..
애 교육 잘시키고..
절 지켜보자고 했네요...
우리 크던 때를 생각하니...ㅠㅠ상상이 안가네요.
어제일인데..
오늘도 엄마 눈치를 많이 보네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 고민되고...
염려스럽네요,,,
좀 도와주세요....
이런현상이 자연스런 현상이라 하긴엔...
근데.
울딸이 수첩에 그런내용을 왜 적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