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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아이의 이런 행동을...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BY 딸엄마 2003-08-05

우리  딸이 이제 7살이거든요..

 

사실 어제 많이 놀랐어요...

 

오후에  가족이 모여서  티비보고...

애는  컴퓨터를 하고 있었구요,

 

컴이 거실에 있거든요,,,

 

컴퓨터하면서..

이불을 뒤집어 쓴채로 뭘 보더라구요,.,

 

난 장난하는줄 알았는데..

애가 갑자기 놀라서 지방으로  뛰어가고..

 

남편이 막 화내는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그러면서 애한테서 종이를 한장 뺐어왔는데...

세상에...

 

울딸이 뭐라고 적은건지..넘 놀랐어요..

 

빠뚤,,하게..

대충적은 내용이..

 

그녀의   팬티를 찢어서...

가슴을 만지고..ㅠㅠ

 

뭐 그런내용을 한 두줄정도 적고 있는거예요..

 

그개서 그 사이트를 보니..

어린이 레미...사이트더라구요,,

 

그 게시판에..

 

초등학교 5학년이 뭐,,그런내용이 있었는데,,

아시죠??음란글...

 

그런글이 어린이 사이트에 있다는것도 화가나는데..

울딸이 그걸 지  수첩에 적고 있었다니..

 

근데..

더 황당한건..

우리가 왜그런것  적냐고 하니까...

 

피아노학원에 다니는 5학년언니가..

야한글  적어오라고 했다고..

 

안그러면 죽인다고 했다네요...그러면서,,무서워서,,그랬다고..

그 언니가  죽인가 했다고..

아무한테 말하지  마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대성통곡을 하고 우는데...

 

나무 화가나서..

어떤아이냐고..

막 타일라서,,물었죠..

 

근데..좀 이상해서..

내가 사실대로 말하라고..

그언니가 누구냐고 하니까..모른데요..........

 

그러다 잘 타일러보니..

피아노 학원 언니가 그럼말한적이  없는거예요..

 

울부부생각엔..

지가 나쁜짓 하다가 놀라서 둘러댄것 같구요..

5학년언니라는 말은,..,

 

그 야한이야기에 5학년 여학생이  나오더라구요..

 

ㅠㅠ

 

이제 유치원다니는 7살이 뭘아는지..

지도 나쁜짓인건 아는게....더 그런거예요..

 

남편이랑 넘 놀라고..당황하고..

애를 혼내고 나서 잘 타일렀는데..

 

천진난만한  애 같지가 않은거예요...

 

남편도 그러면서,,

세상이 험한데 애를 어찌 키우냐면서..

애 교육 잘시키고..

절 지켜보자고 했네요...

 

우리 크던 때를 생각하니...ㅠㅠ상상이 안가네요.

 

어제일인데..

오늘도 엄마 눈치를 많이 보네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 고민되고...

염려스럽네요,,,

좀 도와주세요....

 

이런현상이 자연스런 현상이라 하긴엔...

근데.

울딸이 수첩에 그런내용을 왜 적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