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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거리만되면 미워지는 울 신랑!!!


BY 반송댁 2003-08-05

두아이 연년생으로 키우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 힘든 몸 마음을 혼자 달래 가며 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 크면서 재롱떠는 모습보며....그나마 입가에 웃음이 일곤 했지요...

그래서 지금에 와서 변한건 내 성질 스스로 이기지 못하고 한번씩 버럭 고함지르는 나쁜버릇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더 특이한건 생리하기 일주일전만 되면 이유없이 신랑 죽도록 미워집니다...

지금도 그런 영향이 있어...휴가중인 신랑은 나를 감당못하겠다며...애들데리고 시골로 바람쐬려 떠났습니다...TT

미운 이유도 여러가지가 있지만도 잘만 생각하면 이해 할수 있는 부분을 용서가 안되고 밥도 차려주기 싫고 그사람이 말하는 것 모두가 듣기 싫어집니다...모든것이 다 귀찮고 지겨워집니다...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지....

나도 힘이 듭니다...

어쩔땐 신랑이 불쌍해지기도 한답니다...불과 몇달전까지는 그렇지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