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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만 만나야 하나


BY 커피향기 2003-08-06

결혼한지 2년이 다 되어갑니다..

결혼전 알던 오빠 벌써 4년이 되었내요...

그  사람이랑 헤어지고 우연히 서로 헨드폰 번호가 그대로여서 가끔씩 연락하고

만나서 술도 한잔씩하고 헤어진 이유가 서로 바람이 나서 그런게 아니기에

전 아직 그 사람을 생각하고 있었죠...

만나면 너무 편하고 잘해주고 아무튼 싫지는 않았죠...

결혼하고서 지금까지 내가 생각날때면 연락해서 서로 시간되면 만나고

아님 그 사람이 또 연락하고 자주 만나건 아니고 한달에 2번정도...

제가 결혼한것도 알죠..만나면 안되는 것 조차 알면서...

지금 제가 넘 힘들기에 신랑보단 그 사람만나는게 좋아서 정말 힘들때 연락해서

소주 한잔 하는 그런친구...

이런 이야기 젤 친한 여자친구한테 이야기 했던니 불륜이라고 절대 연락하지 말라고

그 사람이 널 뭐가 아쉬워서 만나냐고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맞죠...지금 제 심정은 서로 사랑보단 그저 남자친구로 술한잔 할수 있는 그런사이..

그렇다고 제가 관계를 가지는 것도 아닌데...

남편에게 좀 미안한 맘도 들지만...남자들은 술집가서 모르는 여자 옆에 끼고

술도 마시는에 이것 쯤이야 하는 생각도 드내요..

어제도 우연히 만나서 술한잔 했죠...

정말 제가 넘 나쁜건가요...이젠 정말 연락하지 말아야 하나요..

제가 늘 그사람 만나면 이야기 하죠...아직 앤 없으니 앤 생기면 이야기하라고

그럼 못만나니깐....이것도 외도라면 외도인가?

하지만 넘 힘들고 외로운 아줌마에 맘.......

그냥 서로 편하게 만나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