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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원망스럽다


BY 구름 2003-08-06

남편의 형제들 참 야속하다(시어머니도)

자기들은 제때에 빌려간 돈 안 주고

이런 이유 저런 이유로 시간만 흘러가네

얼마나 힘들게 한줄은 모르시고 나한테만 나무라시는데 어머니 그러지 마세요

아무리 내 자식이 더 소중하다지만 자식이 잘못을 하면 꾸중을 해야 옳죠?

형을 때리는 태도가 올바른 자식인가요?

진짜 넘 하시네요 끝끝내.......

그렇게 괜히 다 나한테 몰아 붙이시는 당신

깡패같은 시동생 이젠 보고 싶지도 않네요

그런 동생 모가 안스럽다고 도와 주었는지

차라리 불우이웃돕기를 하지

그럼 보람이라도 있고 기쁘지!

아까운 울돈.........엉뚱하게 뜯기고 흐흐

서로 힘들게 살아가는 형편인데

더 이상 어찌 봐달라고 그러는지

시동생은 형돈 띵겨 먹고........나쁜넘

인연 끊고 살자고 전화 하고

시아주버님은 보증을 서는 바람에

돈 받을 날짜가 한 참 지나가 버렸다

무슨 일이 있어도 담달 추석전까지는 돌려 주었음 하는데

나 이사 가야 하는데.........

남편은 악역은 다 나한테 시킨다

자기가 말하기 난처하다 이거지~!

내가 몬 죄람?

나쁜 욕은 다 내가 먹는 꼴이다

남편은 나쁜 남자......그럴땐 다 나한테 하라 하니 후~~

거지 같은 내 삶 시집 와서 많이도 꼬이는 결혼생활 정말 지겹다

이런 인간이 모가 좋다고......정말 눈에 꽁깍지가 쓰였지

자식이 그나마 있어 그것으로 위안삼아 살아간다(시멘트 역할)

지내온 세월 돌이킬 때마다 눈물이 절로 나온다

행복했던 한 때도 있었지만 슬픈 기억들이 더 많다

돈문제로 많이 다투기도 하고 그로해서 죽고 싶었던 나날들을 이기며 여기까지 왔으니

산다는 게 내 계획대로 모해야지!한다고 해서 다 이루어지는 삶이 아니다

지름길로 가고 싶지만 우여곡절 속에 삶을 깨우쳐 가는 인생행로

커다란 행복이 아닌 아주 작은 행복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마음이다

앞으론 제발 남한테고 형제고 돈거래 함부로 해서 사기 당하는 일도 없음 좋겠다

왠수 같은 남편.........그래도 용서하며 사는 건 애들 아빠이기에 그나마 대면하고 살지!

바보 같은 남편 차라리 바보 온달 하고 사는 게 낫지 이게 모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