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총각때 직장부근에서 자취해 신세를 많이 진 분이 있다
지금도 같은 직장다니고,,, 그 와이프 언니는 가계를 한다
서로 바쁘다 보니 요 몇년새 어울린지도 오래되었고 직장도 바빠 얼굴만 볼뿐 서로 스쳐다니다보다.
그런데 어제밤 늦게 퇴근하다 그언니하고도 신랑이 친한데,,, 보증을 부탁하드란다.
계속 돌려막기 하다 아마 25일날까지 않갚으면 신용불량자가 된다고 그 하고 많은 사람중에
우리신랑 한테 부탁했나보다
우리 한푼 없이 시작해서 지금까지 올동안 남한테 보증얘기 한적 없다 물론 언니한테 돈을 빌린적 있으나 나 적금 타는 통장 있기에 언제 까지 준다,,했고 우리집이나 나나 성격상
보증은 절대 노였다
우리신랑 신혼초 나몰래 허풍끼 많은 친구 보증슬려다 나한테 걸려 나 도장이고 통장이고 다
던져 버린적 있다. 우리신랑 그얘기까지 그분 한테 얘기했나보다 그래도 보증을 부탁했나보다
그런데 마음이 무겁다, 가계도 잘되고 같이 돈을 버는데 여태까지 그돈을 못갚을 정도라면 부채가 많다는 소리인데,,, 그냥 탁 거절하고 말기에는 마음이 무겁다
신랑은 알았다고 잘 얘기하겠다고 하는데,,,,
난 일부러 친구들이나 아는사람 부담될까 돈얘기나 그런것 않하는데,,,
괜히 빚을 지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