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에도 의리와 정은 이용당하는 것으로 되어져가는 현실이 아니 극소수 가족이라고 해야겠죠
제친구하나 지금 너무 속상해서 마음에 악만 남았다고하네요
정말 모든것 비우고 잘할려고 하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니 말이죠
전에도 가끔 이친구 이야기 쓴적있죠
항상 모든 힘든일 총대매는 남편으로 인해서 사는데 지금 시아버지 위암수술 돈없는가운데 이애네만 빚내서 수술하는데 그리고 휴가내서 간병하고 있는 힘든처지인ㄷ
기껏 문병온 다른 형제들은 밥안사줬다고 투덜대고 주차비 달라고 하고 세상에 이게뭔지
같이 합심해서 해야하는데 다른형제들은 자식도 아닌지 도대체 이해가안되요
누가 잘못한것인지 그애 신랑이 항상 좋다 좋다 다한다해서 당연시 되어진 것 같군요
내가 그랬어요
니줏대없는 남편탓이다
그렇게 형제들 부모 만든사람이 이애신랑인데
자기네 전세금보다 더한전세금 얻어서 형 결혼시킬려고 한사람이 이애신랑이구요
모든욕얻어먹으면서 겨우 막았지만
불행인 다행인지 결혼한 신부가 중병이라서 결혼은 깨진상태라고 하고요
시동생 그렇게 빚보증 서지말라고햇는데 우기고 서더니 결국은 지금병원비에 자칫하면 그돈마저 갚아야 할상황이되었구요
말로는 책임진다고 하는데 형네 형편 뻔이 알면서 문병와서 힘든 형 밥은 사주지 못할망정 밥안사주었다고 투덜대는 사람이 인간이라고 하겠어요
아무리 아기 낳았다고하지만 이제 두달지난 그 시동생의 와이프인 동서는 애기 어린데 오지말라고했더니 얼시꾸나 문병도 안와보구요
근처에 친정살고 언니네 잇는데 잠깐 악기맡기구 못와볼까요
마음이 없는것이죠
혹시나 오면 돈이야기나 나올까봐 겁나서 그런것이죠
오늘 모처럼 간병 자처하고 온 시숙이 주차비 달란 소리에 제친구 너무 열받아서 난리네요
제가 그렇게 형제들에게 돈들여가면서 욕먹으면서 할바에는 어차피 너네가 다 총대맸으니 간병인 쓰라고 했어요
차라리 전문간병인이 났죠
이제 퇴원후도 문제죠
말로는 시어머니 뉘우치고 음식 신경 잘쓴다고 하지만 그 성질 어디가겟어요
한 며칠하고 제친구 와서 밥안한다고 잡겟죠
그럼 그신랑 당장 내려가라고 난리치겠죠
지금 위암걸린 가장 큰원인도 맨날 반찬하기싫다고 간장고 고추장 젓갈만 반찬으로 준 시어머니 잘못이 큰데요
참 무엇이 잘못된것인지 제가 다 기가막혀서 할말이 없더군요
그렇다고 다른 형제들 그런다고 똑같이 나몰라 할수도 없는것이구 정말 생각하면 이애도 나몰라라 하고 싶겠죠
결혼하면서 신부 반지라도 하나 해줘야 할 시댁은 오히려 부주금까지 다챙겨가놓은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말다했죠
그저 애네한테 돈달래서 그돈 본인들이라고 호위호식하면 건강이라도 하셧을터인데 그돈으로 그 나쁜 시동생 방탕한 생활하는데 다 들여보내고 살았으니
수술비 빚내는것 뻔히 알면서도 그돈 자기 빚갚게 아버지 그냥 노인네인데 수술시키지 말자한 그런 자식인데도 그걸 편드는 다른 형제들도 그렇구요
정말 이래서 부모 형제 위한다고 힘들면서도 죽는소리 안하고 사람도리하고 살면 결국은 받는것이 이것인지
이러니 악밖에 남을것이 없는것이겠죠
이런것 안볼려면 이혼밖에 길이없는데 만일 이혼하면 얼씨구나 하고 더 그친구 남편 한테 뜯어갈려고하니 억울해도 내가정 지킬려면 제친구가 총대를 매고 악역을 맡아야 하니 그러다가 부부사이 금가면 그 보상은 어디서 받을런지 정말
제가 어찌 친구를 위로할지 모르겟어요
지금 위로가 되겠어요
속으로라도 저한테라도 실컨 욕하라고 하라고 했어요
지금은 그게 나은 현실이죠
이상황에서 그친구 언니처럼 종교인이니 마음을 비우고 다줘라 한다지만 정말쉽지 않은일이죠
여기와서 너무 힘들어서 욕하시는 분들 정말 그마음 이해되네요
오죽하면 여기와서라도 욕을 하겠습니ㅏ
비교해서 죄송하지만 전에 장애우라는 분이 너무 부당하게 한이 맺혀서 항상 욕을 해서 좀 시끄러웠었죠
이해하시는 분들가 욕한다고싫어하시는분들로 편갈라서 좀 싸우기도 햇지만 오늘 그분 생각이나네요
이제 잘사시는지 안들어오시는것 보면 그렇죠
정말 지금의 이시대에서는 적당한 이기심도 필요한가봅니다
내가정을 지키기위해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