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이 상해 미치겠습니다
결혼전에 신랑의 카드빛이있엇는데요 돌리다 돌리다 카드가 더이상 못 막게
되고..이자만 뿔었어요 그래서 시댁에 들어가서 맘고생 하다가..
1년후 나왔어요 근데 1년후 또 다시 대환대출한게 펑크가 났네요
총 2400인데요 다른건 대환대출 해서 한달의 30마넌 20마넌 이렇게 갚고요
천마넌짜리가 터졌는데 이자가 너무 오르고 있는터라 신랑이 시모테 말을
한다더군요 집 담보로 대출을 해달라고요 ..한달의 연체이자만 30만원이나
뿔으니 어쩔수 없어서..
제 생각은 그냥 시댁들어가면 시부모님이 아직 벌이를 하시니 우리가 힘드니깐
어케 ..먹고 사는건 안 내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예전에 살때도 눈치는 좀 보였어도
넘 힘드렀으니..어쩔수없었죠..지금또한 힘드니깐요.
그래도 죄송해서 아파트 관리비는 우리가 부담하리라 생각했쬬
글고..천마넌 대출 하면 1년 해서 한달의 90씩 갚을 생각을 했어요
글고 대환대출한거... 50마넌 쳐서 한달의 .. 140이면된다고 생각하고
그럼.. 2년만 고생하면 분가를 할수있다고 생각 했지요 신랑월급이 월평균 150이거든요
힘들어도 그럴생각 했느데 오널 신랑 말하는게 기가 막혀서 웃음 밖에 안나오더군요
하는말이.. 대환대출 50은 내고 천마넌 대출 받으면 5년을 해야 한답니다
추가대출은 최소한 5년밖에 안된다네요
그러고는 한달의 대출금 20마넌이랑 이자랑 어케 30마넌이랑..
시댁 우리 사는생활비 20마넌을 주잡니다 그러니깐 5년을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정말..죽어도 들어가기 시댁에서요..
추가 담보대출은 5년 10년 이렇다네요
정말 ..지금 그소리 듣고 답답 하기만 합니다
도대체 들어가서 아예 평생 말뚝을 박자는 생각인것만 같아요
지금 시모 일다니 시는데요 57이시라 60되면 못 다니는 회사인지라
5년후 우리 빛 다 갚았다고 나올라고 하면 또 시어른이 맘에걸릴꺼 같아요
휴으~~ 지금 시어머님이랑 시아버지랑 두분다 일을 하시니 우리보다 형편이
훨씬 좋으신데..우린 키워야할 자녀도 있고요!아이 교육도 시켜야 하는데..
근데 신랑 생각에 어이가~없네요 ㅠㅠ
도대체 빛을 갚고 싶어 하는 사람인지..아님 시댁에 들어 가고 싶어 그라는건지
휴으~그냥 막 답답 하기만 하네요 눈물만 날려 해요 ㅠㅠ
왜 처음에 자기가 진 빛에 내가 갚기위해서 시댁들어가서 시집 살이 하고..
이런 저런 불편함을 겪으면서 우리 가진것 없다고처음에 살때도
달셋방으루 쫒아낸 ..시댁에 다시 드러 가야 하는지
자긴 좋겠지요~늦게 들어 와도 시모 자기 편들어 주고
아내테 폭력 써도 며늘이 잘못 했다고 하고..자기랑 싸우믄
뛰어 와서 자기 편들면서 며늘 비참하게 해주는 엄마가 있으니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