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을 산지는 오랫됬지먄 난 채팅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래서 아에 할 생각도 안했다...결혼 10년이 지난 주부이다
남편 하는 일이 지방에 자주 가는 일이라 호기심에 ...음악을 넘 좋아했다 결혼전까지...
그래서 음악방에 몇번 가봤지만 성격상 잘 적응을 못했다
하지만 큰아이가 초등학생 4학년이라..음방에 가는것을 보았다..난 전혀 신경쓰질 않았다
그런데 생각지 않은일이 일어난 것이다
남편이 "엄마 집에서 음악만 듣고 있지? " 라고 말하자 큰아이가 "엄마 대화했어"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 순간 남편 얼굴이 변하면서 하는말 " 너 채팅했니"
순간적으로 난 " 그래 했어" 라고 대답하자 남편은 얼굴표정이 변하면서 날 다시보는 것이
아닌가..
결혼생활 10년동안 난 넘 순진하게 살았다...좋아하는 음악두 안듣구..
그런데 요즘음 아이들이 크니까 오전에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인터넷 방송 링크를 잘 잡는다
그런데 남편은 나에대한 신뢰감이 깨졌다고 말한다
넘 속이 터진다
아니...음방에 몇번갓다고 그게 큰 잘못인가?
하루종일 채팅하는것두 아니구 단 몇번이었다
그리구 난 채팅하는 남자에대해 별로 인식이 좋질 않았다
그런데 음악방송 하는 사람들은 좋은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몇번 가본것이다
수요일날 제사였다...난 열심히 일하구...남편은 시댁에 와서 나한테 고생한다는 말 한마디
안하구...어휴..진짜 열 받는다...나를 배신자라고 말한다..나 만큼은 채팅을 안할거라고
믿었데나..그런데 그 신뢰감이 깨졋다고...다시한번 하면 가만 안 있겠다고...
난 어이가 없는게...채팅 몇번하고...그것두 말두 제대로 하지않고 음악만 들었다
근데 내가 지금 정신적인 고통을 당하는거는 바람난 여자가 당하는것 같다
남편은 말을 하지 않는 성격이다...그게 사람 더 죽이는 성격이다
차라리 기분 나쁘면 말하고 ..다음부터는 하지 말아라...라고 말하면 얼마나 좋은가?
속이 터저서 지금 글을 쓰고 있다
난 성격이 속에 담고 있질 못한다...그런데 말안하는 사람과 살다보니 돌아 버릴것 같다
채팅 몇번...그것두 일대일 대화는 하지도 못하고...지금 내가 겪는 정신적인 고통은 말로
다 하질 못하겠다
앞으로 지방갈일이 자주 있는데...남편은 나에대해 신뢰를 하지 못하니...걱정이다
성격이 넘 고지식하다...나이는 나랑 동갑이면서 완전히 조선시대 사람이다...
이런 관계가 언제까지 갈까 걱정이다
난 하루라도 말하지 못하면 갑갑해서 살지 못하는 성격이다
진짜 머리가 아프다...가슴도 답답하고...
남편이 의처증이 생길까 걱정이다...
난 내 남편이 이정도로 고지식한줄 정말 몰랐다
하긴 어떤 남자가 아내가 채팅하면 좋아하겠는가?
그렇지만...난 진짜루 대화 몇번 해보질 못했다
그런데 그걸 믿질 못하니 돌아버릴수 밖에...
원인제공은 나한테 있지만
그 댓가가 넘 지나친거 같다
내가 아이를 신경쓰지 못한게 지금 넘 후회스럽다
이 글을 읽으신분들...저 한테 많은 조언을 해주시길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글 바라며...새벽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