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너무나 착하고 이뿐 우리신랑임다.....
돈 못 버는거 빼고요..--;;;;;
결혼 1년 반 좀 지났습니다...근데 여지까지 갖다준돈이.. 한 200정도 될까여
그보다 안될수도 있어요..
돈 못 버는건 그래도 이해하겠는데
돈 떼이는 것 까진 정말 못 참겠네여
수입이 변변찮았던 울 신랑 아는사랑 (정실장)과 정실장 소개로 만난 박사장과...3이서
동업을 하게 되었슴니다...
사무실 임대하고 컴터 구입하느라 울신랑 돈이 천만원정도 투자 되었습니다...
근데 3개월이 흐르면서 사장이랑 갈등이 생겨 다투고 울신랑을 회사를 나왔슴니다..
회사 나온지 벌써 한달임다...
3개월간 일하면서 월급 가져온적 없습니다....
회사나와서 한달쩨 쉬고 있습니다...
정말 걱정되고... 한숨만 납니다... 돈도 없고.. 세금도 내야하고.. 생활비도 없고....
그래서 남편더러 그때 회사땜에 쓴돈 천만원 사장한테 이야기해서
받아오라 햇더니....버럭 화를 냅니다.
그 사장님 그러케 달라고 재촉하면 오히려 더 안준다고
그냥 기다리랍니다.....
근데 제가 마냥 기다릴수가 있어야죠...회사 관두고 나서 돈에대해 신랑도 사장도
입도 뻥긋 한적 없습니다.... 신랑은 때먹을 사람아니니까 기다리라 하는데
사장이란 사람이 과연 돌려줄 생각을 하고나 있을까 전 망막합니다....
사장집에 찾아가겠다고 말했더니 신랑이 펄쩍 뜁니다...
돈달라 말도 못하고 사장쪽에서 도대체 어케 생각하고 있는지 도통 몰겠습니다.
이럴땐 어케 해야햐나요
사장이 줄 생각 안하면 그냥 때이게 되는지...
법적으로 보장받을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정실장 얘기로 회사가 지금 너무 어려서 있던 직원까지 다 짤랐답니다...
직원들은 월급 왜 안주냐며 고소하겠다고 야단들이랍니다...
정말 어떠케 해야 할찌 몰겠군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