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틀리겠지만요...

어느집은 명절 행사를 도맡아 하시는 님도 계실꺼구, 어느님은 가서 돈만 드리는 님도 계실꺼구, 다들 사정이 틀리시겠지만요...

대강, 추석이나 구정 지나고 나면, 어느정도의 총 지출이 됐는지요?

시댁하고 친정하고 합쳐서요.

저희는 보통 시댁 40만원, 친정 20-30만원선으로 소요되거든요...

결혼 4년차구요... 없는 살림에 정말 현금서비스 받아서 쓰고 나면, 우스개 소리로  한동안

김치하고 간장하고 밥 먹구 살아야 합니다.

시아버지 안계시는 시댁에 시할머니도 계셔서, 음식도 많이 하고 손님도 많이 오시거든요.

제가 힘들어도, 시어머니도 힘드실텐데, 모르는 척 할 수도 없고...

친정도 아버지가 안계시는데다가 할머니도 계셔서 양가 모두 챙겨드려야 하거든요.

다른 님들은 어느정도의 지출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명절이 다가오니까 다시 또 답답해지네요.

참, 양가 빼고 그외에 다른 인사드릴 분들에게 지출되는 금액도 있네요.

보통 20만원선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