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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가르치고 싶은게 많을까..


BY 쩝 2003-08-26

초등애 둘 을 별로 사교육 안시키고 키웠다

정말 눈감고 귀막은 세월이었다

그러다 애가 과학자가 된다기에 과학 실험학원을 보내게 되었는데

그게 문제였다

그 학원에서 엄마들에게 듣게되는 여러가지 학원 정보들..

정말 너무나도 좋은게 너무 많더라..

우리 집 그렇게 사교육에 쳐들일만한 형편 아니다

뭐 그렇다고 아주 못벌지도 않고 그냥 중산층 버는 정도다

빚도 좀 있고..

애들 어릴때부터 예능교육도 제대로 못시켜줬는데

지금이라도 좀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도

또 지금 알뜰하게 모아야 되는거 아닐까..싶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월급의 몇 퍼센트를 교육비로 쓰시나요?..애 한명당?.

지금은 궁핍해도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투자를 해줘야 할까?

정말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