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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싫다!!


BY 추억 2003-08-26

초보엄마 입니다. 넘 속상해여 신랑이 애가 말썽만 피우면 손을 대서.. 아직 10개월이거든여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시가에 얘기도 해보고 본인한테 얘길해도 그때 뿐이지...

사람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꼴도 보기싫고 다른 아빠들은 얘가 이뻐서 난리라든데...

밥상 차릴동안이라도 애를 봐주지도 않습니다... 오락에 미쳐서...

애가 멍들고 우는데 눈 안돌아갈 엄마 어딨어요?? 지금은 진지하게 생각중이랍니다.

나중에 부인 안 때리란 법도 없잖아요?? 말도 안들어 먹고... 게으르기는 누구못지않고...

나이도 아직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