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치겠습니다
결혼하고 얼마 안지나 빚이 2천 있다는걸 알았고
또 얼마 있다 1천, 아버님 빚 1천오백
금방 또 1천이 있네요
전세값도 제가 대부분 부담했구요
결혼전에 나는 빚있으면 절대 결혼 안한다 했는데
빚있는것도 속이고 기독교 믿을것 강요 하지않는다 해놓고
매번 교회가자 하고,,
시댁에서는 수시로 얼마씩 보내라 하고
우리가 빚갚아준건 그때 뿐이고, 이제와서 너희가 한게 뭐있냐 한다
아직 애기가 없는게 다행인지. 정말 이대로 못살겠다
엄마한테는 어떻게 말하고 이혼하지..
미칠것같다
아가씨때 악착같이 모아서 아파트 살려 했는데
결혼해서 그 돈 다 날리고
이제 내 수중에 빚밖에 없다
이 미친놈 쫓아내도 갈데도 없을텐데
그런놈이 차 산다고 지랄이고.......
화병이 나는지 가슴이 갑자기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