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란사람..경제관념이없는듯하다..
누나5명밑에서 매일 100원만...엄마밑에서 매일 100원만..
이렇게 크던버릇일까...중.고딩때는 누나 나 만원만...엄마 나 만원만..
대학공부한다고 할적엔
누나 나 오만원만...어머니 오만원....이랬단다..
지금은...나에게그런다...삼,사만원만...ㅡ.ㅡ...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어 그럴까...여자들밑에 커서 그럴까..
좀..소심하고..잘삐지고..쓰긴좋아하면서 버는건 잘 못번다..
그에못지않게 술주정도한다...가끔..
나...한번씩 사고쳐서 신랑이잘못했다빌면.. 돈으로 푼다..
애옷을 비싼걸 백화점가서 사거나...집안살림을 산다..
평소 사고싶었던걸 사버린다...
돈이 아까워벌벌떨려도...그냥 참고 사버린다.
그래도 내지갑..내옷..내화장품은 산적없네그려...
매일 싸우는게 아니라...1년에 한 두어번산다..사바야 10만원못넘김.
당일날 못사면 ...그냥 못산다...돈이아까워서...
이번봄엔 신랑이 20만원을 멋대로쓰고 외박해서
벼르고 벼르던 에어콘샀다.
그전부터 간간이 카드사고쳐서 (10만원..17만원2건)
벼뤘는데...외박에다..또 돈사고...아예 잘됐다면서 소리쳤다.
바로 대리점가서 140만원주고 에어콘사버렸다.
신랑이란사람...아무말못하고..애있으니..사야한다고 좋은거사라한다
그럼서 꼭 10개월 할부하라고..꼭..하라고...계속 뒤돌아보며 갔었다
그 뒤돌아가면서 그눈빛은...혹시나...사겠나....정말살까..이런눈빛...
이리해도 버릇은 안고쳐지네..남은건 카드할부금뿐...
이젠 자동으로 자기가 사고치면..머 사고싶은거있어도
좀 싼걸로 사라한다...비싼걸로 아주비싼걸로 살꺼라고 협박해도
웃으면서 말한다...돈아까워사겠냐고..니성격을 아는데..
이럼서 좀 저렴한걸로 사고 기분풀라고한다..
일하면서 전화해선...기분좋게 일하고싶다고 웃으면서 말한다
어느마누라가 일터에서 기분나쁘게하고싶은가..
그럼또 넘어가고.....
푸세신랑...어찌 버릇을고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