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틀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저보다 나이 많은 까진 동서!! 한마디로
저보고 추석음식하라더군요....
저는 100일몇일 앞둔 딸이 있습니다.
[저희 시댁은 제사를 안지내고요.]
그 전화부터 열이 받더군요.
100일도 안된 아이 업고 장보고 음식을 해야합니까?
친하게 격없이 지냈지만 ...아무튼 추석아침
띵동~`~하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문만 열어줬습니다.
시댁을 같이 갔습니다. 제남편 서방님 동서 울 아가
시댁에 우리딸 데려가기 정말싫습니다.
진짜 그렇게 더러운 집 없을꺼에여
도착하니 아버님만 나와서 반기시고 어머님 방에 나죽었소.
하고 누워계시더군요
아프다는 겁니다.
왕짜증이 밀려와...
그러곤 아버님 보고 병원가자 면서 병원가더군요.
정말황당 하지않습니까?
3일동안 밥도 제대로 못먹을 정도면
어제나 이틀전에 병원 다녀 올것이지
지 아들 들 한테 보라이거지요.니엄마가 이리 아프니
용돈 많이 주고 챙겨달라고.
웃기지도 않아서 기가차더군요.
아침도 굶고 갔는데 병원 간 두분 기다리느라
오후2시에 밥먹었습니다.
우리 얘기는 그나마 곰팡이 냄세 안나는 거실쇼파에 뉘우구요
동서는 지 신랑이랑 지 딸이랑[4살짜리어머님이 키웁니다]
안방 가서는 나오지도 않고.
얼마나 재수가 읍는지
그래서 나물이라도 좀 하라고 했더니
빤히 쳐다보길레 나물좀하라고 또말했지요
그러면서하는말
자기는 도라지 나물만 할줄안답니다.
미친것 아닙니까? 누구보고 믿으라거
어머님 아버님은 시장 다~~~~봐놯다고
음식만하면 된다고???
나물 2가지숙주나물 2000원 어치
느타리 한주먹만큼 2000원 어치
두부 한모 무 땡!!!!!!!!!!!!!!!!!!!!!!!!!
어이읍습니다.
공짜로 돈받기는 머 했는지
장봐놨다는게 정말
추석전에 할일 읍이 오셧길레
십만원 줬습니다.음식 좀 해놓란뜻이였죠.
두분다 50대 라 젊습니다.
그리곤 그날 저녁10시에 집에 와서 자고
아이 아빠는 새벽에도 일을 하느라
일나가고
그다음날 !! 친정아버지 같은동내 삽니다.
그럼 추석날 못간것도 미안한데
넘편이란 작자는
그다음날까지 전화한통 안하고 있더군요
성질이 어찌 나든지
전화에 데고 처음으로 소리를 꽥질러봤습니다.
그랫드니 그날 친정아빠 랑 저녁 먹었다고하더군요.
전 시댁에 전화 잘안합니다.
어머님이 하시는 편인데
용돈안주고 왔더니 삐졌는지
전화안합니다.[저희남편이 드렸을겁니다 분명히]
제가 또드릴질 않아서 화가났겠지요.
남편과는 어제 화해했습니다.
그러면서 은근히 하는말 돈생기면 강원도쪽에 안쓰는땅사서 살잡니다."
"동내에 사람읍어서 무섭자나 어떻게 사냐?"
그랬더니 하는말이
"다같이 데리고 가서 살아야지~
미친놈 ... 얼렁뚱땅 지 엄마아빠 모시고 살자는 거지요
연얘할때 지 부모 나이 말안하더군요.
울어머님 20살 아버님 18살에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게 창피해서 그래서 전 얼마전 까지 도 시부모 나이 60대인줄알았습니다.
전 정말이지 같이 살지 싫습니다.
시모 는 딱 둘뿐인 며느리 중간에서 욕합니다 저에겐 동서욕
동서에겐 제욕
어른 같이 굴어야 대접을 해주고 싶지요.
나중에 정말 시부모 모셔야 하나요?전 모셔 도 우리 아이 학교 들어가고나면
......................남편하고 제 자식만 살고싶은니다.
아예 사이가안좋은건 어떨까요?시부모와!!
제얘기 길죠~~속이 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