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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좀줘~


BY 확! 2003-09-17

 

정말 돌기 일보직전이다.

지금 결혼한지 햇수로5년, 아이는 둘이나 낳아 놓고 이렇게 미련퉁맞게 신세 한탄하고

있는데 끝이 보이질 않아더 미칠것 같다.

결혼직후, 흔히 신혼이라는걸 우린 모른체 보냈다.

이눔 남편놈, 먼 사촌이모의 소개로 중매해 만나 3개월만에 결혼했다.

친구들도 모두 결혼해서 나만 남아 해야하는 분위기와 부모님의 등살에 걍 해버렸다.

허니문 베이비로 첫째를 임신한지 3개월도 체 안됐을때 이눔의 남편놈,

카드로 술퍼먹구 돈이 감당이 안되는지 사채를 끌어다 막을려다가 꼬리를 잡히니까

집까지 나가고 이차저차 시집에 알려서 사네마네하다가 시부모님이 갚아주셔서

한달 신경전하다 마무리 했다.

그래도 술 좋아하고 새벽에 들어오는버릇 못고쳤다.

그러다 둘째갖고 또 카드사고를 쳤다.

현금서비스 쪼금씩 받아 술마시다 액수가 커지니 돌려막기도 안되고해서

연체했나보다. 지딴엔 마이너스통장인가 만들어 땜빵하면 된다고 머리굴린 모양인데

카드사에서 집으로 전화와 덜미잡히고 인터넷뱅킹하다 통장걸려 덜미잡히고...

이 웬수같은 놈!!

버는돈은 백만원인데 쓰는거는 두세배니 나 돌기 일보직전이다.

어제 들어오지도 않는놈 !!!

들어오기만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