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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아들아


BY 맘아픈맘 2003-09-18

안녕하세요.....

걍 써볼려해요.

저는 보고싶어도 볼수없는 아들을둔 한어미람니다.

오래전 아들과헤어졋걸랑요.

짐은 중3이구요.

낳기만햇지 엄마노릇함못하구.......ㅠㅠ

님들 저 정말아이가 잘자라는지보구십은데여.

어찌하믄 졸까요............

사춘기라서 안되겟져....

정말 속상해요,

명절만 돌아오면 더~~~~~ㅠㅠ

제가 참고살앗으면 이런일두 없엇을텐데~~

전화를 하구 싶어두 혹 아이가 상처받지 안을까해서....

아프지는 안은지? 학교는 잘다니는지? 구박은 받지안는지?

답답하네요....오널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