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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챙겨야 하나요???


BY 새내기 2003-09-19

이제 좀 있음 결혼을 할 예정인 예비 새내기입니다.

죄송하지만 내용이 쓰다보니 넘 길어졌어요… 죄송^^*

다름이 아니고 저도 이제 두살 조카가 있고 올캐 언니도 있고 형부도 있습니다.

지금은 고모이나 좀있음 이모도 되겠지요.

 

전 제 나름대로 규칙을 세우는 것을 좋아해서 결혼을 하든 하지않든 집안의 경조사는 맏이 막내 시댁 처가 불문하고 모든 집안의 형제들이 공평하게.. (참고로 전 막내-20대 끝)

형편이 안되는 형제가 있음 거기에 맞춰서 하고 더하고 싶음 개인적으로 나중에 성의 표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죠.

사실 저희집은 형편이 그리 좋은 것은 아니어서 직장생활과 동시 제 사는 집 전세금부터 제 결혼까지 제가 해야하는 형편이여서 남보다 모자라지 않기 위해 노력하나 그외의 성의 표현이라는 것을 이리저리 할만큼의 맘의 여유는 없었습니다.(전 제 결혼에도 모자라지도 않고 현금도 좀 가지고 싶어서요..)

월급이 그리 작지 않은 관계이나 자취하니 돈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은데 집에서 항상 제가 돈이 많은줄 알고 좀 압박을 줌다..

물론 집에 일이 있어 500만원 해준적이 있는데 그것이 참말로 제겐 타격이였지요.

지금은 이제 저도 결혼도 해야하고 해서 돈 얘기하면 없다하고 그럼니다.. 물론 10만원 미만 단위는 제외..

 

아무튼 전 형제 결혼은 100~150만원, 부모님 경조사에 형제들 형편에 따라 공평히, 애기 놓았을 때, 백일, 돌에 10만원 그외 5살 이상이 되었을때부터는 고모나 이모라고 만나지게 되면 용돈(2~5만원 정도).. 중,고등학교 입학때 옷한벌이나 책세트등, 대학을 입학하면 한번 정도는 학비를 대주는 것 정도를 생각합니다.

물론 시댁이나 친정이나 마찬가지로..

하지만 그외에 다른 것은 (생일, 어린이날등)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정말 하나도 하지 않습니다.

저희 형제들 이제 다들 결혼하고 떨어져 삼형제 생일 챙기지도 못하는데 무시기 애들은… (사실은 애들은 어리니 저들 살아감서 더 많이 할수 있으니..헤헤헤)

울 올캐언니가 제 생일 챙겨주면 당연히 저도 해야겠으나 제 생일 전화 한통도 없길래 저도 관심없이 그리 지냅니다.

전 사실 자기들 생일은 가족내에서 챙기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부모님은 가족이니 당연히..) 그외에 결혼했으니 한다리 걸친 언니집가정이나 오빠집가정이나 내에서 챙기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게 다른 사람.. 형부나 올캐언니가 서운할수 있는 일일까요???

여기와서 글 읽어보니 다들 챙기시는 것 같고 해서.. 제가 잘못된 것인가 싶기도 하고..

울 올캐언니 친정에서는 조카옷이며 선물이며 등등 많이 받아옵니다.

제게 자랑도 하나 전 제가 생각한 딱 그것만 합니다.

그게 서운한 것 같아요.. 언뜻 지나가는 소리로 옷한벌 안해준다는 소릴하는것 같으나.. 그래서 오빠 위신이 안서는 것도 같으나..

전 원래 성격이 암것도 안사면 안사지 암거나 사서 내꺼하고.. 나하기 싫은거 남주고  그러진 않습니다.

하나를 사도 좋은 것을 해야 직성이 풀려서..

그리고 저혼자벌어 자취함서 이것저것 다 챙기면 정작 내가 나중에 힘들어지지 않을까 해서인데..

이게 잘못된 건가요???

제가 챙긴다는 수준이 경우에 없다든가 아님 넘 서운할수 있는 건가요?

어느정도로 하는 것이 경우에 맞고 욕도 안듣고 형편에 치우치지도 않을까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선배님들의 의견을 토대로 시집감 그집에도 적용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