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이 술만먹으면 아무데서나 잠들어버린다고 하소연 한맘이에요.
오늘 아침 축 쳐진 어깨 다려주지 않아서 꼬깃해진 와이셔츠를 주섬주섬 입고 출근준비하더군요.
미워서 밥도 안차려줬는데 화가나 죽겠는거에요..분이 안풀려서..
그래서 출근하는 남자 붙잡고 도대체 뭐가 불만인지 얘기해보랬죠..
그랬더니 의외의 답변...................
부부생활이 문제였습니다.
잠자리를 한 횟수보다 자위를 한 횟수가 많다면서 성에대한 불만들때문에 삶에 활력도 없어지고 술도 더 먹게되고 한답니다.
깜짝놀랐어요.. 이제껏 너무 이기적이였나봐요 저
신랑이랑 첫관계때 넘 아픈기억때문인지 아님 섹스에 몰입을 못해선지 흥분이라는게 없고 아이를 낳고 4년째 결혼생활을 해도 좋다는 느낌이 없어서 나역시 불만이다 요즘은 아예 섹스없이도 살지 싶을정도로 무덤덤해지고 한 2주 하지 않았는데...... 참기힘들었나봐요.
더군다나 내가 억지로 하는것같으니 다가오기도 이젠 싫다고....
저두 노력해볼라구해도 도통 흥분이 안되는거 어떡합니까?
야한 비디오나 봐야지 그나마 나은데 애기랑 늦게까지 있다 자다보니 신랑이 먼저 잠들기 일쑤고.............맞벌이다보니 저녁시간이 얼마나 바쁜지 몰라요..........
아들이 30개월인데 침대 가운데에 재우거든요. 그것도 따로 재우고 살부딪기고 하는게 좋을지........ 울 신랑도 성에는 그리 관심이 많은사람이 아니에요.
신혼때도 1주일에 한번정도 1달에 3-4번이었으니깐..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핑계같지만 낮엔 일이 바쁘고 저녁엔 애기랑 놀아주구 저녁먹고 정리하면 12시 그러니 하고싶은 생각이 들겠습니까?
다른 님들은 어떻하세요..울 부부 넘 심각해요.
둘다 잔뜩 불만들이 쌓여서리.........................
그것만이나면 참 괜찮은 부부인데..중요한게 빠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