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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해야할까 말아야할까요?


BY 파스텔 2003-09-19

몇달전의 일입니다   한밤중의 회식하다말고 만취가 되어서 전화상으로 한말이  가슴이 무너질정도로 엄청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사실  감당하기가 힘들어서 고민고민하다가 털어놓는다면서...

주식을 하다가 손해를 본돈이 자그마치 6천만원이라나요?

순간 앞날이 깜깜하더라구요

숨이 딱 막히더라구요   

이제 어떻게 살아야하나     애들 얼굴 처다보니 눈물밖에 안나더라구요

3살 6살 된 두아이들을 보니 아이들이  불쌍하기도하고...

정작 큰 일을 벌린 신랑한데는 바가지를 못긁겠더라구요

술 한잔하면서 딱 한번만 잔소리할께   하면서 한번은 크게 ....

신랑은 오히려 저한데 털어버리니까 후련한가  덤덤하더라구요

이제는 갚을일만 남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 회사에서 3천만원은 싼 이자로 대출을했고 나머지 3천은 더이상 나올구석이없는데  ...

고민고민 하다가  어머니께  신랑이 직접 이야기 했는데  3천만원이라고 속여서 이야기 했더라구요.         철썩같이밎고있던 아들이 너무너무 실망스러워서  혼만나고 도와준다  안 도와준다   어떤말도없이  그냥 왔더라구요

지독히도 입무거운 어머닌 내가가도 어떤말한마디 없어요

평상시 성격보면 나몰라라 하실분이 아닌것 같은데...

그리고 더한건 아버님께는 일체 말도 안하시고....

만약에 아버님이 아신다면 그냥 가만이 있으실분이 더더욱 아닌데..

말씀드린지 벌써 세달쯤 되었는데  이무반응이없어서 한달에 이자만해도45만원정도

지출이되고 월급타면 생활비 빼고 고스란히 카드값으로 나가요..

이런형편이랍니다.

 카드 대출이라서 이자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현명한 방법은 어떻게든 이자를 줄여야 할것같은데 어떻게 애야할까요

제가 일을하자니 작은아이가 엄마를 안떨어지거든요

정서불안이 될까봐 아직은 시기가 아닌것같아요

어머님께  제가 이야기를 해볼까  아님 다시 신랑한데 다시 시켜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는게 옳은일인가  옳지않은 일인가도 이제 판단이 서질않네요

 여러분들

많은 분들께서 도움을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