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일하고 온 나. 문에 이런게 써 있네요.
"쓰레기 버릴땐 종량봉투에 넣어서 버리세요" 이게 뭔 소린가 했더니 누군가가 검은비닐에 쓰레기를 버렸다. 갑자기 기분이 안좋다. 애랑 단둘이 산다. 물론 일한다. 울집 쓰레기는 모두 친정엄마가 가지고 가셔서 함께 버리는데.... 울집 지하다. 앞마당 청소도 내가 가끔한다.앞집 아줌마랑. 앞마당에 물고이면 나한테 뭐라하고 앞마당 지져분하면 청소 좀 하라하고, 이제는 우리집에서 피아노치는것도 두렵다. 언제 들이닥쳐서 시끄럽다 할까봐.... 일하는것도 잘 안되고 힘도들고...점점 소심해진다.
원래 연립살면 이리도 말들이 많나요? 저도 아줌마지만 애가 있어 싸우는거 보여주기 싫어 그냥 "넌 그래라!" 이런식으로 넘어갔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저희 집 애는 거의 할머니집 동네에서 놀기때문에 이 집주위 시끄럽게 하는것도 없는데. 앞마당엔 웬 그리도 애들이 버리는 봉투들이 많은지....
심심한거예요? 아님 혼자 산다고 무시 하는거예요? 저 남 피해 안줄려 노력하고 사는 사람인데. 아줌마덜이 무서워지네요.
물론 여기 들어오시는분덜은 안그러겠죠? 점점 소심해지다가 터질거 같아 이렇게 여기다 풉니다.그냥 봐주세요.